키우기 쉬운 식물(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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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자란 칼란디바
햇수로 4년 정도 된 거 같은 2천원짜리 칼란디바. 물 좀 자주 분무해주니까 잎을 편다. 자주빛이 예뻤던 거 같은데 물 주니 초록빛이구나.
2021.11.01 -
새로 입양한 보석
목요일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고 어쩌다 스트레스에 위시를 질러버렸다. 금요일 퇴근 길에 이전에 거래했던 당근 님과 만나 받았으니 그 이름은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 Anthurium Crystalhope 사실 반짝이는 잎맥을 가진 아이를 가지고 싶어 크리스탈리넘이라는 비슷한 아이를 픽해두고 있었는데 둘 다 가지고 있는 당근님의 사진 비교를 통해 호프가 더 반짝이 잎맥이 넓고 예쁜 것 같아 호프로 결정했다. 서비스로 받은 건 필로덴드론 미칸. 직장에서 2촉을 키우고 있었는데 합식하기 딱 좋은 사이즈를 주신 것 같다. 당근님이 필로덴드론 중 저렴하지만 정말 예쁜 아이가 이 아이인 것 같다고 하는 말에 극 공감. 매력은 제각가이지만 다글다글한 잎, 다양한 색, 벨벳 질감은 정말 예쁘고, 순하기도 정말 순한 ..
2021.10.30 -
내일이 월요일이라니...ㅠㅠ
예쁜 아이들이나 보며 마음 순화 중... Scindapsus pictus silvery Ann 계속 고스트잎이 나오는 화이트위저드. 고스트의 새 잎도 예쁘다. Philodendron White Wizard 형광 스킨답서스는 원래 에셀리아나 화분이었던 곳에 흙꽂이를 해 주었다. 원체 잘 크는 애들이니 잘 크겠지. 내일 그나마 상담이 끝나서 좀 여유 있을테고... 아니지. 밀렸던 일을 하느라 바쁠 예정. 월요일은 싫지만 유치원에서 키우는 식물들 걱정에 발걸음이라도 옮기게 되는 거 같다.
2021.10.24 -
여유 있는 토요일 아침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는데 한 잠 자고 싶은 기분... 메다카 택배 보내기 전에 물을 싹 갈아주고 분갈이 해준 스킨답서스 물 주고... 란타나도 물주고 사두었던 화분에 스킨답서스 실버리안을 분갈이 해 주었다. 예쁘다. 아파트 화단에서 뽑아온 콜레우스도 잘 있고. 아끼는 몬스테라 아단소니도 수태봉에 붙더니 위로 뻗는다. 역시 꽃은 예쁘구나. 미니국화
2021.10.23 -
출근길 동행 식물: 무늬 싱고니움
저렴하면서도 무늬 고정률이 좋다고 하더라. 지금 실외 추위는 버티기 힘들지만 더 춥기 전에 나르기
2021.10.20 -
어제 구해온 아이
화단에 콜레우스가 있길래 뽑아왔어요. 안 뽑아오면 추워서 죽을테니... 도은이 화분에 심어줬어요. 아내는 보더니 "방울토마토가 이렇게 변했네?"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