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스튜디오(12)
-
피토니아 핑크엔젤
카라님께 받은 피토니아 핑크엔젤. 에스라이트랑 수태 자잘하게 자른 거랑 난석 섞은 것에 저면관수로 관리되고 있었는데 옮겨주었다. 온실에서 자라던 건데 뿌리가 축축하게 있어도 잘 자라나보다. 이제 비료 성분 있는 흙으로 옮겨주었는데 살 수 있을까 모르겠다.
2024.07.27 -
호야 커티시
"도은아, 이것도 동그랗게 감을까?" "아직 안 길어서 안 돼." "아빠가 겹쳐 올려놔서 그렇지 풀면 길어." "한 번 풀러봐바." 풀러본 후... "아직 감을 정도는 아니야." 내 생각엔 적당히 길어진 거 같은데... 이파리가 휴스켈리아나보다 작아서 풍성함은 덜하겠지? 이렇게 만들어보고싶다.
2023.04.11 -
호야 커티시
호야도 꽤 정리를 했는데 남아있는 호야가 커티시, 시길라티스, 윌버그레이브스 있는 거 같다. (판초이도 있지만 살아날 거 같지가 않다.) 못나게 자라지 않고 어느 정도 예쁘게 자라고 있어서 좋다. 겨울은 습도가 너무 낮아 식물들에게 혹독한 계절 같다.
2023.01.29 -
호야 근황
요새 호야들이 줄기만 주욱 길어지고 있는 애들이 많다.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꽃도 안 보여주는 호야들 간만에 찍어보았다. 수형 난감한 호야 윌버그레이브스 줄기만 길어진 거는 지지대에 감으면 된다고 해서 감다가 마디 다 분질러먹었다... 나의 첫 호야 호야 시길라티스 작을 때가 예뻤던 거 같기도 하고... 풍성하게 크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잎이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좋아하는 호야. 키니님께서 주신 호야 커티시. 잘 자라고 있고 흘러내리지 않게 머리를 위로 올려주었다. 나중에 더 길게 자라면 흘러 내려뜨려 줘야지. 잎 모양이 참 귀엽다. 여성스러움이 보이는 호야 휴스켈리아나 바리에가타 신엽의 색이 참 예쁘다. 실습으로 나온 호야 서펜스 귀엽다. 줄기 끝이 마르는 듯 하지만 잘 버텨내길...
2022.11.03 -
지난 여름, 호야의 계절
호야는 시길라티스만 키우고 있던 거 같은데 지난 여름동안 호야들이 늘었다. 원래 키우던 시길라티스는 줄기를 길게 뽑고 있는 중. 키니님께서 주신 커티시가 화분빨인지 엄청 잘 자란다. 약간 앞머리 옆으로 넘기듯이 줄기가 길어진다. 처음 왔을 때 휑했던 윌버그레이브스도 한 쪽엔 줄기를, 다른 쪽엔 신엽을 잘 뽑고 있다. 처음 왔을 때 꺾였던 호야 웨이티 바리에가타 발색이 좋다. 잘 물들었다. 꺾여서 흙에 꽂아둔 것도 뿌리가 나왔더라. 호야 판초이는 식물등 가까이 붙여놓았는데 성장하는 모습은 안 보이지만 잎 가장자리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조만간 동그란 잎을 가진 호야 서펜스도 오니 기대가 된다. 호야도 제각각 매력이 있어 예쁜 식물 같다.
2022.09.18 -
한 여름의 미니호접란
한 겨울에 꽃을 피워주고 또 날 더워지니 꽃대를 올려 꽃을 피워준다. 겨울 때보다 꽃망울이 많은 걸 보니 성장했나보다. 예쁘다.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