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스튜디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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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호접란 꽃대 발생
이전에 유투브의 영상을 보니 호접란 꽃을 한 번 더 보는 방법이 있다고 하였다. 그건 꽃대를 다 자르지 말고 한 2마디 정도를 남겨 자르는 건데 그렇게 자르면 끝 마디에서 꽃대가 다시 형성된다고 하더라. 그렇게 자르고 성장을 보던 중 꽃대에서 무언가 나온다. 원래 꽃대가 2개 였는데 2군데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다. 꽃이 예뻐 마음에 드는 난인데 다시 꽃을 보면 즐거울 것 같다.
2022.05.01 -
오동통한 뿌리
미니 호접란 뿌리가 나온다. 꽃은 다 지고, 꽃대에서 잘 자르면 꽃이 다시 올라온다해서 2마디 남기고 커팅해 두었다. 어쩐지 안 날 거 같지만... 아끼는 온리원 블랑누아 토분과 함께. 오동통한 뿌리가 귀엽다. 다시 한 번 꽃을 올려볼 때까지 잎도 잘 키워보자.
2022.03.20 -
이사하고 새 집에서(feat. 미니 호접란)
아끼는 식물들 먼저 데려왔는데 그 중 꽃을 즐겨야 하는 미니 호접란도 먼저 데려온 아이 중 하나이다. 이든 스튜디오의 블랑누아 토분에 식재한 미니 호접란. 예쁘다.
2022.01.01 -
눈이 펑펑 온 날(미니호접란)
이사갈 집 입주청소한다고 오전에 다녀오고... 햇살이 좋아서 사진 한 번 찍고. 입주청소 끝났다고 다시 가서 이것저것 하자 발견하여 아내한테 알려주고. 갑자기 눈이 쏟아져 폐기물 내놓은 것 사진 후다닥 찍고 피신. 눈이 펑펑 오는데 미니호접란이 운치 있다. 예쁜 미니호접란
2021.12.18 -
미니 호접란
딸의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드디어 출근하게 되었다. 출근 못 하는 시점부터 받았던 식물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난 같은 건 아저씨나 키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꽃 핀 난을 받아보았다. 가 보고 싶었던 식물가게 식물씨에서 분갈이를 하기로 한다. DM을 넣고 퇴근 후 바로 가기로 함. 동료 선생님과 함께 가서 수다 떠는 동안 사장님이 열심히 만져 주셨다. 완성된 후 냉해 입지 말라고 포장도 잘 해 주셨는데... 가지고 가면 잔소리 들을까봐 선물이라고 하고 아내에게 주니 바로 파악한다. 아내가 딸에게 "야, 저거 아빠 좋으라고 가지고 온 거야!" . . . 어떻게 알았지??? 근데 너무 예쁘다. 식물씨에서 개업 선물로 씨리얼볼도 주셨는데 도은이가 무척 좋아한다.
2021.12.13 -
간만에 가서 식물 돌보기
식물을 돌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거 같다. 속상해서 울고 있는 아이에게 식물에 물 좀 줄래? 그 대상이었던 같이 속상하던 아이에게 식물에 물 좀 줄래? 시간이 지나 보니 둘이 같이 놀고 있다. 오늘은 분갈이 3개 정도 한 듯 하다. 그리고 어제 왔지만 못 풀러본 이벤트 당첨되어 받은 이든스튜디오의 블랑누아 샘플링 팟!! 블랙핑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무슨 식물을 심어야 할지는 고민해 봐야겠지만... 아침 다르고 점심 다르고 위치에 따라 다른 색. 삼색 달개비도 제스모나이트 화분에 심어주었다. 언제 자랄지 모르겠고 신엽 나올 때마다 갇히고 잘 안 펴져서 고생하는 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도 분갈이 해 주고...(온실에 넣어준다는 걸 깜박했다.) 마티아스 화분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도 물 한 번 돌려주고...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