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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 간다, 알로카시아
위시였던 세렌디피티 바리에가타와 최근에 혹한 블랙벨벳핑크바리에가타를 들였다. 블랙벨벳 핑크바리는 신엽이 나오는 준비 중인 것을 들였는데 오늘 신엽이 펼쳐졌다. 세렌디피티 바리는 자구에서 첫 잎의 무늬가 아주 예쁜 거 같다. 뒷면이 자줏빛이라 더 매력적인 세렌디피티 바리.
2024.11.06 -
디운 에둘레 소철
처음 키워보는 소철. 예전에는 이파리 한 장에 10만원에 1년에 잎 하나 난다고 해서 바라만 보다 좋은 기회로 들이게 되었다. 조화 같기도 하고 오브제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햇빛에 키워야겠다. 매력 있다.
2024.11.05 -
알로카시아 시누아타와 마하라니
시누아타는 글로시하고 마하라니는 매트한 편인가보다. 이파리 자주 안 내주는 알로카시아들.
2024.10.18 -
알로카시아 포토도라 바리에가타
저렴하게 나온 포토도라 바리에가타. 알로카시아의 왕이라고 불리면서 대형종이고 잎 가장자리의 프릴이 멋진 아이로 기억한다. 대형종을 들이는게 부담스럽지만 그건 크고 나서 고민해 봐야겠다. 우선은 새 잎 나는 걸 목표로 남은 레추자폰에 식재해 주었다. 잘 자라라.
2024.10.09 -
잘 있는 아프리카 식물
잘 자라는 건 모르겠고... 파키포디움 에부르네움이었던가 기존 잎들은 타면서 새잎은 나오고 있는 게 신기하다. 유포르비움 오베사는 자라는지는 모르겠고 꽃대를 올리고 말리고 반복 중이다. 돌스테니아 글로보섬 핑크는 새잎 웃자라는데 직사광선에 안 둬서 그렇다고 해서 방충망 바로 옆 남향 창틀에 두었다.
2024.08.20 -
20240806~20240813 일본
결혼한 후로 매해 해외여행을 가고 있는 거 같은데 여행 기록이 끊긴 듯 하다. 결혼 전 오사카에 이어 두 번째 일본 방문. 훗카이도로 왔다. 나머지 3일은 스스키노 숙소에서 편의점 음식 먹고, 아내가 원하는 거 사먹고... 스스키노 돌아온 첫 날 돈키호테 가서 의약품과 젤리들을 쇼핑했는데 아내가 하는 말. "일본 와서 처음으로 뿌듯하게 뭘 한 거 같다." 알아본 거 쇼핑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아내는 나에게 로또 같은 존재. 이번에는 면세점에서 아내가 뭐 사주는 것 없이 자신의 것만 다 사고... 그 중 한 향수는 검색해보니 50만원??? 일본 가서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못 먹었다고 서운해 하지 말고 잘 참아야지. 집안일 안 할 수 있었던 게 어디냐...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