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호야의 계절

2022. 9. 18. 10:25카테고리 없음

호야는 시길라티스만 키우고 있던 거 같은데 지난 여름동안 호야들이 늘었다.
원래 키우던 시길라티스는 줄기를 길게 뽑고 있는 중.

호야 시길라티스



키니님께서 주신 커티시가 화분빨인지 엄청 잘 자란다.
약간 앞머리 옆으로 넘기듯이 줄기가 길어진다.

호야 커티시



처음 왔을 때 휑했던 윌버그레이브스도 한 쪽엔 줄기를, 다른 쪽엔 신엽을 잘 뽑고 있다.

호야 윌버그레이브스



처음 왔을 때 꺾였던 호야 웨이티 바리에가타
발색이 좋다.
잘 물들었다. 꺾여서 흙에 꽂아둔 것도 뿌리가 나왔더라.

호야 웨이티 바리에가타



호야 판초이는 식물등 가까이 붙여놓았는데 성장하는 모습은 안 보이지만 잎 가장자리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호야 판초이



조만간 동그란 잎을 가진 호야 서펜스도 오니 기대가 된다.
호야도 제각각 매력이 있어 예쁜 식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