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습(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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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미칸, 형광 스킨답서스
삽수로 받아 이리저리 옮겨심다 황토볼에 수경재배... 뿌리는 아래로 자라고 새잎은 피었어요 그리고 책장 위에도 수경재배로 형광스킨답서스를 키우고 있는데 이제 적응 좀 했나봐요. 어항물에 다 잘라서 넣어두고 뿌리와 생장점을 확인하고 플라스틱 볼에 넣어서 풍성하게 키워보려고요.
2021.08.27 -
비 오는 날에 만난 생물
집 앞을 나오는데 꽤 큰 명주달팽이가 열심히 기어가고 있다. 며칠 전 구해준 달팽이 같기도 한데 꽤 크니 밟혀 죽지는 않겠지? 학교에 오니 멀리 보랏빛 꽃이 보인다. 이 안에 안 보이게 메다카가 있는데 부레옥잠도 알아서 번식하더니 꽃이 피었다. 날이 추워지면 다 사라지겠지?
2021.08.24 -
벌레잡이 제비꽃, 에셀리아나
원래 구멍 없는 곳에서 수태에서 키우던 것을 옮겨주었어요. 처음 옮겨 심으면서 부스러지듯이 떨어진 이파리들도 수태에 꽂아두었지요. 수태에서도 아주 잘 자라더군요. 벌레 잡은 건 본 적이 없지만...ㅠㅠ 어쩐지 구멍 없는 곳에서의 관리가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잘 자라고 있던 것을 옮겨 심었어요. 더 넓은 화분이라 빈 곳은 돌멩이 좀 옮겨주었네요. 귀여운데 많이많이 번졌으면 좋겠어요. 벌레 잡은 것도 좀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2021.08.21 -
무늬 보스턴 고사리
아내가 베란다 청소한다며 꺾어버린 신엽 다음으로 새 순이 나고 있다... 너무 귀엽다.
2021.08.21 -
거미줄과 메다카
거미줄에 낚인 메다카... 밖에 방치해 둔 메다카인데 잘 살고 있나보다. 늦가을에 수확해봐야지. 살아남은 아이들 중 짝이 있다면 번식을 했겠지?
2021.08.20 -
무소음 여과기
BASA에서 나온 스펀지여과기를 쓰고 있어요. 조용하게 돌리고 싶어서 USB 기포기를 물려서 쓰고 있었는데 1. 출수량이 쫄쫄쫄... 2. 기포가 톡토토토톡... 3. 필름 펄럭이는 것도 조금 그렇고... 펌프식으로도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던 차에 나와서 바로 질렀네요. 기존에 쓰던 여과기를 빼고(검은색 스펀지가 성능이 제일 좋다고 해요. 가격도 제일 비쌈.) 다 분리해요. 모터를 이용하여 쓰기 때문에 기포와 관련된 구멍을 동봉된 부품으로 막고 모터를 끼워요. 모터 하단에 묻어있는 것은 접착제인데 무독성이라고 해요. 하단부 분리하지 말라고 붙여놓았다고 들었어요. 스펀지를 끼우고 어항에 두고 전원을 넣으면 물만 나와요. 기존 기포기를 이용할 땐 공기랑 나와서 공기방울이 터졌지만 지금은 물만 나오기 때문에 조..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