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습(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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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키우는 소나무, 그리고 멋진 무늬의 화이트 위저드
소나무 씨앗을 심은 7개의 화분 중 2개만 싹이 텄다. 나머지 화분에 다시 씨앗을 심어준다. 갓 땄을 때가 발아가 잘 되는 거 같기도 하다. 그 때는 90퍼센트 정도로 발아했던 거 같은데... 그래도 깍지 벗겨지기 전이 예쁘다. 그리고 채집통 속에서 새 잎을 내어주는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도 감상해본다.
2022.02.11 -
새로 들인 식물(삼색 칼란디바)
최근 꽃 피웠던 오렌지자스민에 꽃 피우는 식물이 땡겨왔다. 아내는 더 이상 식물을 들이면 다 갖다 버린다고 했고... 나는 몰래 삼색 칼란디바 2포트를 들였다. 칼란디바는 저렴해서 부담도 없고... 예전처럼 신기한 수형으로 칼란디바를 다시 키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들인 삼색 칼란디바. 눌린 부분은 있지만 잘 왔다. 화분 개수가 늘었지만 원래 있던 2개 화분을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뺐다. 하나는 오렌지자스민 다른 하나는 무늬 보스턴고사리 분촉한 것. 이 정도면 허용이겠지???
2022.02.10 -
무늬 보스턴고사리 분촉하다(20220206)
3촉으로 길게 뻗어 자라고 있던 무늬 보스턴고사리. 분촉할 날만 엿보고 있었는데... 도은이랑 킥보드 타고 놀다와서 움직인 김에 분촉을 한다. 토분 바닥에는 실 같은 뿌리가 뒤엉켜 잘 떨어지지 않다가 툭 덩어리째 끊어졌다. 며칠 지켜봐야겠다. 2촉은 엘호 저면관수 화분에 그대로 심어주고 한 촉은 도은이가 골라온 화분에 심어주었다. 엘호 화분에는 아이리스 입상배양토라는 걸 써 봤는데 질석과 함께 알갱이로 빚어진 배양토가 들어있어 매우 신기했다. 배수는 확실할 거 같은데 잘 크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도은이가 고른 화분은 스프라우트 화분인데 작은 걸 골라와서 조만간 다시 분갈이를 해 줘야 할 듯 하다.
2022.02.07 -
칼라데아들
칼라데아 스트로만테 멀티컬러 그리고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같은 종류의 화분에 자주빛과 보랏빛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칼라데아 스트로만테 멀티컬러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쌍으로 잘 어울리는데 팍팍 좀 자랐으면 좋겠다. 배수는 아주 잘 되게 해 주어 주 1회 이상 물을 줘야 하는 거 같다.
2022.02.06 -
무늬 블루버드
매번 무늬 블루버드라고 부를 때마다 가책이 느껴지는 거 같다. 영어 이름이 블루버드라고 발음 하는 게 아닌 거 같아서... 그냥 무늬 비단삼나무라고 부르는 게 더 예쁜 거 같다. 유치원에서 일했던 선생님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생물을 선물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도 있었는데 전화해보니 괜찮다고 하였다. 마침 분갈이도 하고 좀 볼만해 진 거 같아서 다행이다.
2022.02.05 -
유치원에서 키우던 베타
천연수조항이라는 곳에 베타유어 2~3마리 방치해두고 메다카 치어도 방치해 두었었다. 난방을 안 하는 공간이라 추위에 겨우 살아있던 베타유어 1마리와 메다카유어 2마리를 옆교실로 데려왔다. 옆 교실에는 핑크밸리사이드넥 터틀이라는 거북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거기에 합사를 했다. 메다카 치어는 한 1센치 정도이고 베타유어는 2센치 정도였었다. 겨울 지나 오늘 보니 많이 컸다. 메다카는 성어가 되고 베타도 성어 발색이 나오더라. 원래 이랬던 아이. 얘는 아빠. 얘는 엄마.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