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습(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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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새 집에서(feat. 미니 호접란)
아끼는 식물들 먼저 데려왔는데 그 중 꽃을 즐겨야 하는 미니 호접란도 먼저 데려온 아이 중 하나이다. 이든 스튜디오의 블랑누아 토분에 식재한 미니 호접란. 예쁘다.
2022.01.01 -
퇴사방지존
직장에 취미를 위한 좋아하는 장소를 퇴사방지존이라고 하는군요. 퇴사방지존을 향해 고고~! 방학하고 이삿짐 정리를 하고 백신도 맞고 4일 지난 후에 첫 출근을 했어요. 백신 맞은 다음 날이라 온 몸이 아픔...ㅠㅠ 식물들 상태도 아픔...ㅠㅠ 건조함 때문인지 약해져 있더라구요. 그 중 문샤인과 박쥐란은 건장하네요. 집에는 스킨답서스 실버리안과 칼라데아 비타타, 박쥐란을 데려왔어요. 비타타는 건조했는지 신엽 일부분이 노래졌고요... 내일은 무늬몬스테라와 무늬 보스턴고사리를 데려와야겠어요.
2021.12.30 -
눈이 펑펑 온 날(미니호접란)
이사갈 집 입주청소한다고 오전에 다녀오고... 햇살이 좋아서 사진 한 번 찍고. 입주청소 끝났다고 다시 가서 이것저것 하자 발견하여 아내한테 알려주고. 갑자기 눈이 쏟아져 폐기물 내놓은 것 사진 후다닥 찍고 피신. 눈이 펑펑 오는데 미니호접란이 운치 있다. 예쁜 미니호접란
2021.12.18 -
필로덴드론 미칸의 단풍
사실 단풍이 아니라 너무 추워서 색이 변한 거였다. 잎이 말리며 단풍 드는 게 냉해 증상이라니... 예쁘기도 해라... 하지만 애정하는 식물이기에 교실로 옮겨주고 화분을 바꾸어주었다. 심다보니 또 거꾸로 심었다.
2021.12.17 -
아끼려던 식물
행잉분에 늘어지게 키우고 싶었는데 이게 단풍진 게 아니라 냉해 입는 중이었나보다. 내일 바로 화분에 옮겨줘야겠다... 다른 행잉으로 키우는 박쥐란은 멀쩡한 거 같은데 얼음 상태. 자라는지 마는지 모르겠지만 살아있는 거 같으니 계속 둬야겠다. 아주 애끼는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는 아주 예쁜 색이 되었는데... 이 잎 아래의 고스트 잎 1장이 살짝 녹아있다...ㅠㅠ 고스트잎 좋아했는데... 햇빛이 부족해서일까...ㅠㅠ 어서 이사가는 집으로 입주했으면 좋겠다. 1주만 버티자. 우리 반 아이가 시크하게 그린 식물 그림.
2021.12.14 -
미니 호접란
딸의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드디어 출근하게 되었다. 출근 못 하는 시점부터 받았던 식물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난 같은 건 아저씨나 키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꽃 핀 난을 받아보았다. 가 보고 싶었던 식물가게 식물씨에서 분갈이를 하기로 한다. DM을 넣고 퇴근 후 바로 가기로 함. 동료 선생님과 함께 가서 수다 떠는 동안 사장님이 열심히 만져 주셨다. 완성된 후 냉해 입지 말라고 포장도 잘 해 주셨는데... 가지고 가면 잔소리 들을까봐 선물이라고 하고 아내에게 주니 바로 파악한다. 아내가 딸에게 "야, 저거 아빠 좋으라고 가지고 온 거야!" . . . 어떻게 알았지??? 근데 너무 예쁘다. 식물씨에서 개업 선물로 씨리얼볼도 주셨는데 도은이가 무척 좋아한다.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