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덴드론(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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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서 식물 돌보기
식물을 돌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거 같다. 속상해서 울고 있는 아이에게 식물에 물 좀 줄래? 그 대상이었던 같이 속상하던 아이에게 식물에 물 좀 줄래? 시간이 지나 보니 둘이 같이 놀고 있다. 오늘은 분갈이 3개 정도 한 듯 하다. 그리고 어제 왔지만 못 풀러본 이벤트 당첨되어 받은 이든스튜디오의 블랑누아 샘플링 팟!! 블랙핑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무슨 식물을 심어야 할지는 고민해 봐야겠지만... 아침 다르고 점심 다르고 위치에 따라 다른 색. 삼색 달개비도 제스모나이트 화분에 심어주었다. 언제 자랄지 모르겠고 신엽 나올 때마다 갇히고 잘 안 펴져서 고생하는 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도 분갈이 해 주고...(온실에 넣어준다는 걸 깜박했다.) 마티아스 화분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도 물 한 번 돌려주고...
2021.12.03 -
생애 첫 호야와 은빛 매력의 실버메탈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어서 본문부터 쓰기. 최근에 첫 호야를 들였다. 내아 본 호야는 두툼한 잎에 다육이 같은 느낌에... 신엽 색은 독특해서 매력있는 종인 거 같다. 꽃도 비누 같은 질감에 톡톡 터지듯이 개화한다. 나의 첫 호야는 시길라티스라는 이름을 가졌다. 잎이 날렵하고 얼룩덜룩한 느낌이다. 수지안 미니화분에 식재하였다. 작은 화분이 꽤 어울리는 듯 하다. 다육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다. 그리고 트루비나 실버메탈 같은 은빛 잎의 식물을 키우고 싶었는데 실버메탈을 들였다. 필로덴드론 실버메탈 아직 잎에 비료 얼룩도 가시지 않았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업체에서는 실버메탈인지 실버스워드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둘은 다른 종인가보다. 얘도 봉을 태워야 하나보다...
2021.12.01 -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
채집통에서 크고 있는데 확실히 습도가 높은 온실이 자라기엔 정말 좋은 거 같다. 고스트잎은 약간 동그란 느낌으로 나오고 있고 초록잎은 길쭉해서 아주 잘 어울린다.
2021.11.26 -
우리 집 미니미들
소나무도 있고.(토은 그린링 베이비팟 토분)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도 있고. (포터리뷸라 풍선껌 메론 토분)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도 있어요. (토은 그린링 베이비팟 토분)
2021.11.15 -
예쁜 화분에 예쁜 식물
최근 구입한 토분 중 하나에 식물을 옮겨주었다. 다른 하나는 가지고만 있던 토은 토분 포터리뷸라에서 만든 풍선껌 메론이라는 토분. 16,000원. 만육천원. 받침 별도 구매(5,500원) 사악한 가격... 유약은 아니고 안료 같은 색을 입혔다. 저화도 토분으로 흙물배임이 있을 수 있다...ㅠㅠ 식재한 식물은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 그리고 토은 그린링 베이비팟 토분. 8,000원. 팔천원. 이렇게 쓰니 가성비 좋아보이지만 가성비 갑은 로자리안 토분 같다. 물 묻으면 색이 진해진다. 중화도 토분인데 일전 소나무 새싹 난 토분이다. 2주간 젖은 흙이 있었는데 흙물배임은 안 보인다. 식재한 식물은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 국산 토분은 수입에 비해 가격이 높은 거 같다. 이태리 토분이나 독일 토분은 훨씬 저렴한데..
2021.11.12 -
유치원 식물들
내가 가져온 식물들만 찍었다. 뒤에도 스킨답서스 실버리안이 있었으나 못 찍었다... 이 중 화분을 옮겨주고 싶은 식물은... 금강송 무늬 몬스테라. 그 옆에 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 무늬 싱고니움 필로덴드론 미칸 이렇게 5개 식물은 예쁜 화분에 옮겨주고 싶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