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예쁜 아이인데 새잎을 자주 내주어서 좋아라 하기도 한다. 고스트잎이 자주 나오는게 단점인데 바로 무늬잎이 나와준다. 대품 언제 되려나... 알로카시아 흙은 늘 바크 많이 산야초 다음으로 많이 훈탄 한 숟갈 상토 한 두 숟갈 주었나... 암튼 크게크게... 코코칩도 있는데 코코칩은 작은 거 쓰는게 좋을 거 같다. 요새 잠을 10시 정도에 자버리니까 너무 일찍 깨는 단점이 있다. 11시까지는 버텨보도록 하자...ㅠㅠ

요새 호야들이 줄기만 주욱 길어지고 있는 애들이 많다.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꽃도 안 보여주는 호야들 간만에 찍어보았다. 수형 난감한 호야 윌버그레이브스 줄기만 길어진 거는 지지대에 감으면 된다고 해서 감다가 마디 다 분질러먹었다... 나의 첫 호야 호야 시길라티스 작을 때가 예뻤던 거 같기도 하고... 풍성하게 크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잎이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좋아하는 호야. 키니님께서 주신 호야 커티시. 잘 자라고 있고 흘러내리지 않게 머리를 위로 올려주었다. 나중에 더 길게 자라면 흘러 내려뜨려 줘야지. 잎 모양이 참 귀엽다. 여성스러움이 보이는 호야 휴스켈리아나 바리에가타 신엽의 색이 참 예쁘다. 실습으로 나온 호야 서펜스 귀엽다. 줄기 끝이 마르는 듯 하지만 잘 버텨내길...

물을 엄청 먹는 거 같은데... 예쁘다. 주말이 아니면 햇빛에서 볼 수가 없는 아이들. 블루다이아몬드와 미드나잇골드

대형으로 자라는 알로카시아 종이라고 한다. 약간 고급스런 색감에 질감도 부들부들한 느낌이다. 중세 귀족의 옷감 같은 느낌인가... 신엽은 보기보다 크진 않지만 앞으로 더 커지겠지... 이렇게 큰댄다

키우기 쉬운 무늬종 중에 하나인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초록잎만 내는 부분 잘랐더니 다시 초록잎만 내주어서 지금은 그냥 무늬 주는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 산반무늬인 잎이 잘 나왔다. 앞으로도 초록잎도 그대로 둔 채 키워봐야겠다. 다른 나라 문화 따라 나가서 사람들이 많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고 부끄럽다. 심지어 구급차 앞에서도 즐거워하며 떼창을 불렀다니... 심신미약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나보다.

정말 크게 크는 알로카시아라고 하는데 기대하며 키우는 중. 그런데 자꾸 고스트잎이 나오는 거 같다...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예쁘긴 참 예쁨. 졸업앨범 촬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