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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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
며칠 전 미니온실 천장 닿을듯말듯하게 신엽이 나왔다. 약간 젖어있는 느낌으로 펴졌다. 오늘 미니온실에서 꺼내 물주고 보니 보송보송한게 똥색 하트구나.
2022.01.28 -
오렌지자스민과 제주애기모람
꽃봉오리 3개 물었던 오렌지자스민은 첫 봉오리가 피어난 날 저녁 나머지 2개 봉오리도 꽃을 피웠다. 아침에 3개가 나란히 핀 것을 보고 퇴근해서 와 보니 첫 꽃은 시들시들하다. 제주애기모람은 채집통에 적옥토, 상토 깔고 수태 위에 올려 키우는데 아주 잘 자란다. 플라스틱 통 벽에 활착해서 기어올라가고 있다. 온실이 짱인 거 같다.
2022.01.27 -
오렌지자스민 꽃 개화
직장의 건조하고 빛이 적은 환경에서 키우다보니 안 자라던 오렌지자스민. 이사 후 집으로 들여오니 새순도 많이 나고 꽃봉오리도 3개나 열렸다. 점점 커지더니 오늘 아침 개화를 하였다. 향기도 진하고 나머지 2개 꽃망울도 개화를 기다려 본다. 천원짜리가 많이 컸구나. 겉흙이 마르면 일주일 뒤에 물 주면 좋다.
2022.01.26 -
삼색달개비 번식
유치원에서 키우던 삼색달개비는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약간 방치되고 있던 거 같다. 카페의 숲님께서 주셨던 건데 예쁜 우선순위에서 밀렸달까... 거의 마지막 즈음에 집으로 데려온 식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뼘도 안 되게 온 것이 많이 자란 거 같다. 햇빛을 못 받아서 약간 웃자란 느낌은 있으나 이 정도면 잘 자란 듯 싶다. 웃자란 게 별로라 좀 더 예뻐해 주기로 했다. 번식을 위해서 커팅커팅. 요거트 통에 3개로 나누어 꽂아주었다. 뿌리가 나면 합식해 줘야지.
2022.01.23 -
햇살 받은 식물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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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미칸
미칸은 어쩌다가 딸려왔었는데 소중히 여기지 않았는지 냉해를 입었었다. 그 아이들은 온실 케어중이고 새로운 아이를 입양했다. 고급스러운 잎에 비해 생각보다 저렴해서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벨벳 질감의 잎이 예쁘다.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