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 캣칭 파이어
2013. 12. 1. 21:03ㆍ여흥
1차 시험이 끝나고 학원에서 같이 조교업무를 하는 쌤님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원래 토르를 보려 했으나 토르가 없다고 해서 이걸 보게 되었다. 사실 토르는 보았는데 쌤이 쏘신다 하셔서 또 보면 어떠리 하는 마음이었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ㅋㅋㅋ 공부하며 지친 마음을 리프레쉬하려는 목적이라 무엇을 본들 어떠리~
헝거게임 1편은 진짜 재미없었다. 미국판 배틀로얄 느낌?
2편은 여주인공이 혁명의 마스코트가 되어 혁명의 전초전을 알리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3편 깔아주는 내용...
그런데 꽤 재미있게 보았다. 초반은 지지부진했는데 흐름이 빠르다보니까 스릴도 넘치고 보기 전엔 졸렸는데 졸리지도 않고 재미있더라.
3편은 뭐 체제 전복되는 이야기겠지...
영화 보고 나온 후 같이 본 쌤이 하는 말.
"근데 여자주인공 바람피는거야?! 양다리 걸치는 거자나~"
아 맞다.ㅋㅋㅋㅋ 여자주인공 양다리 걸침. 요새 헐리우드 여주인공 대세는 어장관리녀인가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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