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쉬운식물(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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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메네스 새순
코코넛 화분에 심어둔 아키메네스들이 새순을 내고 있다. 푸른하늘쌤께 받은 5종 중 4종이 새순을 틔웠다. 소나무도 따뜻해지니 새순을 잘 올리고 성장도 좋은 거 같다. 무늬보스턴고사리도 끄트머리 타지 않고 끝까지 잘 핀 게 예쁘다.
2022.03.09 -
봄이 오나 봄
이전에 퓨전화이트를 분촉하고 오래된 잎 한 장만 남은 생강근을 투명슬릿분에 심어두었다. 봄이 오는지 흙이 들리며 새순이 깨어나온다. 틔어오르는 듯 나오는 새순처럼 희망도 틔어오르길... 너도 이렇게 커져보자. 유치원 아이가 유증상인데 코로나 검사 안 받고 해열제 잔뜩 먹여 보내는 가족은 어찌해야 하나... 이기심의 끝을 보는 것 같다.
2022.03.08 -
온실 밖으로 나온 식물
화이트위저드 분촉 후 유달리 토은 토분에 곰팡이가 많이 펴 들어보니 하얀 곰팡이... 토분을 락스로 닦아 씻어내고 채집통을 정비했다. 분촉한 화이트위저드는 다 미니온실로 이동하고... 기존에 있던 버럴막스가 미니온실을 나왔다. 초록초록하니 예쁘다. 온실에서 나오면 습도가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거 같기도 하다. 채집통에서 자란 소나무는 나오자마자 말라가는 게 보여 다시 채집통으로 넣어주었다. 그리고 잠시 온실에서 나와 물 먹고 간 크리스탈호프
2022.03.06 -
주말에 예뻐보이던 식물들
잡초처럼 나타났는데 혹시나 자귀나무일까라는 생각에 따로 심어둔 풀떼기. 아마 자귀풀? 뒤의 퓨전화이트는 근경에서 새순이 나오는지 흙이 들려 있어 기쁘다. 이파리가 2장 이상은 유지가 안 되어 흙을 갈아준 프라이덱. 이파리는 예쁜데 물 주기도 어렵고 흙 관리도 나에겐 좀 어렵다. 저녁에 물 주는 건 정말 삼가야 할 식물... 아이리스 입상배양토로 바꿔준 후 정말 미친듯 새순을 내고 양분이 많은지 억지로 마구 자라는 거 같은 무늬보스턴고사리. 무늬가 있어도 없어도 그냥 우선 키우고 보자. 꽃대 물고 온 한 촉이 꽃을 올려주었다. 에셀리아나 풍성하게 키우는 게 이번 해 목표.
2022.03.05 -
뿌리 탈출하는 식물들
유달리 뿌리가 잘 발달하는 식물들이 있다. 몬스테라, 싱고니움, 필로덴드론 종류가 유달리 그런데 공통점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길 좋아하는 덩쿨성 식물이라는 점 같다. 무늬 싱고니움도 어느덧 뿌리가 많이 나왔고... 새잎도 잘 올리는 중이다. 필로덴드론 미칸도 이미 아래에 뿌리가 나왔고... 온실 속의 버럴막스 바리에가타도 위쪽으로 뿌리가 튀어 나오고 있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