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식물(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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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라오네마
아글라오네마는 유치원에서 키우는 아이들만 접해봤었는데 고전적인 잎보기 식물 같다. 유치원에는 지리홍과 스노우사파이어가 있는데 집에서 애정을 가지고 키워도 무던하게 잘 자라는 식물인 것 같다. 최근에 식친구님께서 아글라오네마 로툰덤×픽텀을 주셨는데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받았는데 생각보다 예쁘다. 픽텀하니까 국방무늬만 떠올렸는데 그 위로 분홍빛의 잎맥이 지나니 세련되어 보이기도 한다.
2023.09.12 -
유치원 오솔길에서 키우는
알로카시아 마크로리자 바리에가타 1년 넘게 고스트잎을 대부분 내어주면서도 잘 살아있는 게 기특한 거 같기도 하다. 노지로 옮겨두니 잎 나오는 속도도 빠른 거 같지만 성장은 영 느린 거 같다.
2023.09.04 -
알로카시아 마하라니
꽃대 올라온 후 꽃대 잘라주고 새잎이 다시 나왔다. 휴가 전에는 올라오고 있는 건 봤는데 5일 사이에 태풍 오고 나니 새잎이 펴져 있으니 기쁘다.
2023.08.13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바리에가타
무늬 프라이덱이라고 불리는 알로카시아. 이전에 죽어가는 것을 받아 소생시켰는데 무늬가 영 안 나더니 5장 들어서서 무늬가 좀 더 많아졌다. 하엽지지말고 잎이 가득하면 좋겠다.
2023.07.29 -
알로카시아 스칼프럼
단검과 같은 날렵한 모양새의 알로카시아 두터운 가죽질감이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 처음 받았을 때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로 배합되어 있는데 축축했는데 업체 말만 듣고 두었더니 무르고 있었다. 급히 분리하고 요양 들어가서 한 달이 지난 후 새잎을 보았다. 모양이 마음에 든다.
2023.07.09 -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알보 보르시지아나
분갈이하고 베란다로 내놓은 후 멈칫했던 성장이 다시 시작됐나보다. 베란다로 내놓아서 그런가 새잎이 흰지분이 많아보여서 걱정이다. 찢잎도 나오는데 이파리 크기도 커졌으면 좋겠다.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