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관련(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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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dgaard Vuggestue og Børnehave에 가다.
Denmark Odense(오덴세)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Randers(란더스 아니고 라네르스임.)에 있는 Midgaard Vuggestue og Børnehave에 Karin과 함께 도착하였다. Karin은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라네르스 시내에 있는 ReMida 센터에서 덴마크 ReMida 센터 디렉터 미팅에 참석해야 했기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떴다.이 학교의 이름을 번역하자면 미드가르드 유아보육학교인데 코펜하겐 학교보다 시설이 좋았다. 이 곳은 0세부터 6세까지 초등학교 취학전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였는데 보육과 교육을 겸하고 있었다. 연령마다 분리된 반이 2개씩 있었다. 반에는 담임교사 한 명과 보조교사 2명이 있었고, 때때로 헬퍼들이 자원봉사식으로 도와준다고 한다. (좋은 외관이다. 미드가르..
2012.03.31 -
#2. Copenhagen børnehave를 가다
영국에서 이지젯을 타고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와서 호스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한국에서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였지만 실제로 뵙기는 처음이었다.우리는 덴마크의 레지오 네트워크(Det Danske Reggio Emilia Netwærk)를 총괄하는 Karin Eskesen을 만나 인사를 하였다.그녀는 우리의 탐방기간동안 잊을 수 없는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우리는 그녀의 차를 타고 코펜하겐 유아학교를 방문하였다. (학교의 정식 명칭은 없다고 한다. 학교 이름이 뭐냐니까 그냥 코펜하겐 학교라고 말을 한다. 코펜하겐에서는 많이 유명해서 한국처럼 여기도 대기자 명단을 받는다고 한다.) 만4세 연령의 교실에서는 '겨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이러한 주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며 어떠한 현상이나 변화..
2012.03.26 -
#1. 1stPlace Children and Parents Centre를 방문하다.
영국에서의 첫날, 아침을 해 먹게 되었다. 가난한 대학생들이 뭉친 팀은 자잘한 건 사 먹지 말고 그 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것에만 투자하자는 방침이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음식을 싸 들고 갔다. 아침부터 지방질이 박힌 스팸에서 지글지글거리는 소리는 빈 속에는 치명적이다. 계속 이런 식이면 소화가 안 되어 고생할 염려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숙소에서 스팸을 굽고 있는 팀장. 난혁) 계획상 첫 날 방문하기로 되어있던 기관에서는 돈을 요구하였기 때문에 우리의 취지와는 맞지 않아 거절하였다. 빈 스케쥴은 역시 관광이지. 런던대학교 대학원 스포츠마케팅학과에 재학 중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 현지인에게 그 대학원에 대해 물어봤더니 엄청 유명한 곳이었다. 간디가 나온 대학교라나... 하지만 내..
2012.03.25 -
2012.02.02 Open Lecture @Reggio Children
2012.02.02 Open lecture @Loris Malaguzzi international center Cultura dell'atelier atelier cittadini / atelier urbani Loretta Bertani(Atelierista) Elena Giacopini(Pedagogista) (엘레나) 아뜰리에는 어떤 장소가 아닌, 우리의 정신적 자세를 얘기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아뜰리에를 교육 안으로 가져왔을 때 장소로서 가져올 것이 아니라 정신적 자세로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4세에게 아뜰리에는 중요하다. 아뜰리에의 개념은 중요하다. 기술적인 부분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아뜰리에는 생각하는 방법이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방법이다. 기억해야 할 부분은 아이는 사람이다. 인..
2012.02.07 -
<슈퍼칠드런>팀 프로젝트의 시작(1)
나는 궁서체를 좋아하니까 궁서체 혹시 TED Conference를 아시나요? (www.Ted.com) 이 사이트에 가시면 most viewed 카테고리에 가장 크게 뜨는(아마도?) 강연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Ken Robinson경의 (아래의 동영상이 그것이에요.) (어쩜 이렇게 강연을 잘 하는지. 담백하고 위트있고, 심플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고...) 그는 여기서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어린이들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but, 지능 = 학습능력으로 대변되는 현대 교육의 현실. 직장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과목이 우위에 있는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보면 국산사자(국어, 산수, 사회, 자연)가 교과목의 중심이죠. 예술은 교과목에서 변두리일 뿐입니다. 흔히들 인식이..
2011.12.21 -
2011년 KAREA 제2차 교사교육 @숙명아트홀
"빛"에 비추어 본 레지오로부터의 자극 (Provocations from Reggio Emilia in light of the theme of "light") 강연자 - Francesca Manfredi(Atelierista) - Maddalena Tedeschi(Pedagogista) 내용 결과물에 대해 보는 것 이전에 페다고지스타로 일하고 있는 막달레나의 레지오의 교육철학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레지오의 교육철학에 대해서는 학교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지 학슴, 놀이의 경험을 하는 곳이 아니라고 말을 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과의 관계를 통한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고 학교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경험을 넘어서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학교내에서는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