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분갈이
2022. 8. 17. 13:26ㆍ식물일기
분갈이 똥손이어서 분갈이 하고 나면 식물 상태가 안 좋아져서 걱정인데...
이번에도 예뻐하는 아이 둘이 대기중이어서 결국 손을 댐.
풍로초는 근상으로...
슈레이버리아나 고무나무는 분업을...
원래 슈레이버리아나 있던 화분에 풍로초가 들어갔다.
풍로초 쳐낸 것은 삽목 시도.
원래 이 화분의 주인은 슈레이버리아나
좀 더 큰 곳으로 가자.
방학을 맞이하여 간만에 당직 없이 쉰다.
아침에 도은이 밥 먹이고 등원 시키고 나면 쉬는 시간.
수면의 질은 늘 떨어져 낮잠을 좀 자야 몸이 회복되는 듯 하다.
병원에서는 고혈압 양 성분과 용량을 낮추었다.
매일 기립성 빈혈이 있다 하니 혈압을 잡아주셨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편.
고지혈증 약도 바꾸었다.
요산수치를 보니 높은 편.
통풍은 낫고 있질 않는 상태라고 하시더니 매일 먹는 통풍약과 일시적으로 강한 약을 처방해 주셨다.
수면은 방학이라 그나마 좀 참아볼 만하고... 수면제는 복용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했다.
"선생님, 제 몸은 왜 이럴까요?"
"이제 관리해야 하는 나이죠..."
그래. 편하게 약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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