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목부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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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풍란 개화 후 다시 부작
목부작한 3촉 중 방향 맞는 1척만 개화하였다. 방향이 맞지 않은 것은 개화하지 않았으니 다시 부작하기로 한다. 마른 것은 떼어지지 않는다. 물에 30분간 담궈 불렸다. 1개는 떼주고 방향 맞지 않는 것은 틀어서 다시 낚싯줄로 감아주었다. (뒤늦게 보니 위아래가 뒤집혀 붙어있다. 긔찮으니 그냥 둬야지.) 나머지 1개는 화분에 식재. 하이드로볼을 2/3 정도 깔고 수태를 덮어준다. 더 고봉밥처럼 하면 좋을텐데 무리. 작으니 귀엽다.
2024.02.28 -
나도풍란
3촉 합식한 목부작 중 방향이 맞는 1촉만 꽃대를 올렸다. 꽃 즐기고 다시 부작해야지.
2024.02.01 -
나도풍란 목부작
지난 번에 카틀레야 목부작 했다가 수분관리를 못 해서 상태가 안 좋아졌지만 목부작의 매력은 끊을 수가 없나보다. 마침 빈 유목도 있던 터라 바크와 세라미스에 심어진 나도풍란을 목부작 해 보기로 한다. 습도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수태를 좀 깔아준다. 그 후 나도풍란을 화분에서 떼어주기. 돌에 뿌리가 잘 활착되어 있어 살짝 흔들어 뗀다. 풍란 올리고 뿌리에 수태 살짝 얹어주고 풍란 3개를 살짝 고정해 준 뒤 낚시줄로 완전히 고정시켜주기. 결이 예쁜 유목이 잘 안 보여 아쉽긴 하지만 나중을 또 기약해 봐야지. 베란다 문 옆에 걸어두었으니 갈 때마다 향 맡을 수 있겠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