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풍란 목부작
2023. 5. 12. 11:51ㆍ식물일기
지난 번에 카틀레야 목부작 했다가 수분관리를 못 해서 상태가 안 좋아졌지만 목부작의 매력은 끊을 수가 없나보다.
마침 빈 유목도 있던 터라 바크와 세라미스에 심어진 나도풍란을 목부작 해 보기로 한다.
습도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수태를 좀 깔아준다.
그 후 나도풍란을 화분에서 떼어주기.
돌에 뿌리가 잘 활착되어 있어 살짝 흔들어 뗀다.
풍란 올리고 뿌리에 수태 살짝 얹어주고 풍란 3개를 살짝 고정해 준 뒤 낚시줄로 완전히 고정시켜주기.
결이 예쁜 유목이 잘 안 보여 아쉽긴 하지만 나중을 또 기약해 봐야지.
베란다 문 옆에 걸어두었으니 갈 때마다 향 맡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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