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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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6박7일(2)
숙소에 짐을 풀고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 . . . . . 라고 하기엔 날씨가 우중충... 어제 알아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 Japan, 이하 USJ)을 가기로 하였다. 같은 조의 어린 동생들 중 숙대생 2명은 한국에서 미리 표를 끊어왔고, 듣자하니 아침부터 웨이팅이 길다고 하였다. 더군다나 이 날은 발렌타인데이. 아침부터 길을 나섰는데 지하철 타는 방향의 커플들은 죄다 USJ로 가는 길인 거임. 아침에 지하철역 가는 길에 이런 광고가 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덴덴타운에도 뭐... 자연스럽다. 흥미로운 일이다.ㅎㅎ 10시에 개장이고 매표소는 9시쯤 열었던 거 같다. 10분 전에 와서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게이트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2011.02.22 -
오사카 6박7일(1)
늦게 자도 당연히 깰 줄 알았지만...;;; 아침에 공항 도착해서 나를 찾는 형의 전화벨 소리에 그제서야 일어났다...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일어나서 허겁지겁 씻고 챙겨둔 가방을 들고 전철역으로 가는데 드는 생각.... 아... 넷북 안 가지고 왔다... 하지만 여행에 필요한 아주 최소의 것은 내 백팩 안에 항시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존에는 문제가 없었다. 뉴질랜드 홀로 1년간 있었더니 습득한 노하우였다. 서울역에 공항급행철도가 운행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바로 뛰어갔다. 공항철도는 30분마다 직통열차가 운행이 되는데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43분. 가격은... 13,300원... 버스가 14000원 하니까... 나름 싸다고 해야 하나... 급행 아니면 한 3000원 가량 하는 거 같다. 늦게 온 터라..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