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잡이제비꽃(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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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넨시스 번식
이파리 2개를 수태에 꽂아두었었는데 몽글몽글한 게 생겼다. 봄이 된 느낌이다. 모두가 파릇해질 때.
2022.04.08 -
벌레잡이제비꽃 추가
기존에 에셀리아나에서 좀 더 큰 모라넨시스가 당근에 나와 있길래 당근했다. 당근하러 갔는데 만손초 유묘와 천대전송 잎 끝에 새끼친 잎 3장, 알로에라며 3구를 더 주셨다... 다육이용 흙은 따로 없는데... 아무튼 모러넨시스도 떨어진 잎 2장을 함께 주셔서 잎 2장은 우선 온실에... 주말에 흙으로 옮겨줄 예정이다. 수태에 왔던 모라넨시스도 흙으로 바로 옮겨주었다. 1촉이 아니고 자구들이 붙어있는 편이라 더 좋다. 날도 풀리는데 뿌리파리들 잘 잡았으면 좋겠다.
2022.03.11 -
아키메네스 새순
코코넛 화분에 심어둔 아키메네스들이 새순을 내고 있다. 푸른하늘쌤께 받은 5종 중 4종이 새순을 틔웠다. 소나무도 따뜻해지니 새순을 잘 올리고 성장도 좋은 거 같다. 무늬보스턴고사리도 끄트머리 타지 않고 끝까지 잘 핀 게 예쁘다.
2022.03.09 -
주말에 예뻐보이던 식물들
잡초처럼 나타났는데 혹시나 자귀나무일까라는 생각에 따로 심어둔 풀떼기. 아마 자귀풀? 뒤의 퓨전화이트는 근경에서 새순이 나오는지 흙이 들려 있어 기쁘다. 이파리가 2장 이상은 유지가 안 되어 흙을 갈아준 프라이덱. 이파리는 예쁜데 물 주기도 어렵고 흙 관리도 나에겐 좀 어렵다. 저녁에 물 주는 건 정말 삼가야 할 식물... 아이리스 입상배양토로 바꿔준 후 정말 미친듯 새순을 내고 양분이 많은지 억지로 마구 자라는 거 같은 무늬보스턴고사리. 무늬가 있어도 없어도 그냥 우선 키우고 보자. 꽃대 물고 온 한 촉이 꽃을 올려주었다. 에셀리아나 풍성하게 키우는 게 이번 해 목표.
2022.03.05 -
발레잡이제비꽃, 에셀리아나
이전에 키우던 것은 같이 일하게 된 후배 선생님께 토스했는데... 아쉬움이 남아 새로 입양하였다. 새로 입양한 건 꽃대를 달고 왔다. 스티로폼 박스에 왔는데 아내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직장으로 받을걸... 도은이도 식물이 예뻐보였는지 달라붙어서 돕는다. 정렬해서 심어본다. 괜시리 아내가 들으라고 "도은아, 날 따뜻해지면 날파리 많이 생기는데 얘네들이 잘 잡아주겠다!!" 라고 외쳐본다. 키워본 경험으로는 한 개도 못 잡았던 기억이... 뿌리파리는 옆에서 잘만 날아다녔었다... 여튼... 예쁘다. 키우기도 쉽고 수분기만 적당히 있으면 잘 자라는 거 같다. 수태에도 키우기 쉽고 흙도 많이 없어도 된다.
2022.02.27 -
우중산책(나도풍란)
아침에 택배보낸다고 뻘짓 한 번 하고... 움직인 김에 도서관 다녀오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배너에는 오늘 휴관이 아닌데... 평소대로 금요일 휴관이네. 사서 분들 쉬시니 다행이다. 결국 그림책 찾는 것은 못 하고 옆 화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장님, 구경해도 돼요?!" "응. 사지는 말고, 사면 돈 나가니까" ??? "사장님, 이거 잘 자라나요?" "잘 안 자라는데... 천천히 자라." "좋네요!!" ??? 처음으로 풍란을 하나 사 보았다. 선물 하고 싶은 분들이 계셔서 미니 토분을 샀는데... 관리는 어렵지 않고, 잘 안 자라고, 그런 걸 찾다보니 점찍어둔 식물이었다. 2촉에 커피 한 잔 값. 집에 와서 토분에 맞춰본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촉을 나누어 작은 것은 토분에 심는다. 괜찮..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