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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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미칸
예전에 당근으로 만났던 한 분께서 미칸 한 촉을 선물로 주시면서 표현 하셨던 게 생각난다. '저렴하고 키우기 쉬우면서도 정말 예쁜 아이' 미칸은 치렁치렁하게 자라기도 해서 선반에 올려둔 게 바닥까지 닿아 다 잘랐었다. 화분이 4개가 되었는데 작은 건 선물로 주었고, 원래 화분에 있던 아이들도 다시 잘 자라고 있고, 덜 자란 아이는 여전히 반수경재배 중이고, 넓직한 화분에 심은 아이도 성장세가 좋아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이 벨벳 질감이 참 마음에 든다.
2022.08.02 -
필로덴드론 미칸
미칸은 어쩌다가 딸려왔었는데 소중히 여기지 않았는지 냉해를 입었었다. 그 아이들은 온실 케어중이고 새로운 아이를 입양했다. 고급스러운 잎에 비해 생각보다 저렴해서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벨벳 질감의 잎이 예쁘다.
2022.01.20 -
필로덴드론 미칸의 단풍
사실 단풍이 아니라 너무 추워서 색이 변한 거였다. 잎이 말리며 단풍 드는 게 냉해 증상이라니... 예쁘기도 해라... 하지만 애정하는 식물이기에 교실로 옮겨주고 화분을 바꾸어주었다. 심다보니 또 거꾸로 심었다.
2021.12.17 -
아끼려던 식물
행잉분에 늘어지게 키우고 싶었는데 이게 단풍진 게 아니라 냉해 입는 중이었나보다. 내일 바로 화분에 옮겨줘야겠다... 다른 행잉으로 키우는 박쥐란은 멀쩡한 거 같은데 얼음 상태. 자라는지 마는지 모르겠지만 살아있는 거 같으니 계속 둬야겠다. 아주 애끼는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는 아주 예쁜 색이 되었는데... 이 잎 아래의 고스트 잎 1장이 살짝 녹아있다...ㅠㅠ 고스트잎 좋아했는데... 햇빛이 부족해서일까...ㅠㅠ 어서 이사가는 집으로 입주했으면 좋겠다. 1주만 버티자. 우리 반 아이가 시크하게 그린 식물 그림.
2021.12.14 -
유치원 식물들
내가 가져온 식물들만 찍었다. 뒤에도 스킨답서스 실버리안이 있었으나 못 찍었다... 이 중 화분을 옮겨주고 싶은 식물은... 금강송 무늬 몬스테라. 그 옆에 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 무늬 싱고니움 필로덴드론 미칸 이렇게 5개 식물은 예쁜 화분에 옮겨주고 싶다.
2021.11.08 -
새로 입양한 보석
목요일에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고 어쩌다 스트레스에 위시를 질러버렸다. 금요일 퇴근 길에 이전에 거래했던 당근 님과 만나 받았으니 그 이름은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 Anthurium Crystalhope 사실 반짝이는 잎맥을 가진 아이를 가지고 싶어 크리스탈리넘이라는 비슷한 아이를 픽해두고 있었는데 둘 다 가지고 있는 당근님의 사진 비교를 통해 호프가 더 반짝이 잎맥이 넓고 예쁜 것 같아 호프로 결정했다. 서비스로 받은 건 필로덴드론 미칸. 직장에서 2촉을 키우고 있었는데 합식하기 딱 좋은 사이즈를 주신 것 같다. 당근님이 필로덴드론 중 저렴하지만 정말 예쁜 아이가 이 아이인 것 같다고 하는 말에 극 공감. 매력은 제각가이지만 다글다글한 잎, 다양한 색, 벨벳 질감은 정말 예쁘고, 순하기도 정말 순한 ..
202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