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덴드론 미칸
2022. 8. 2. 19:36ㆍ식물일기
예전에 당근으로 만났던 한 분께서 미칸 한 촉을 선물로 주시면서 표현 하셨던 게 생각난다.
'저렴하고 키우기 쉬우면서도 정말 예쁜 아이'
미칸은 치렁치렁하게 자라기도 해서 선반에 올려둔 게 바닥까지 닿아 다 잘랐었다.
화분이 4개가 되었는데 작은 건 선물로 주었고,
원래 화분에 있던 아이들도 다시 잘 자라고 있고,
덜 자란 아이는 여전히 반수경재배 중이고,
넓직한 화분에 심은 아이도 성장세가 좋아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이 벨벳 질감이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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