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보스턴고사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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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인 식물(삼색 칼란디바)
최근 꽃 피웠던 오렌지자스민에 꽃 피우는 식물이 땡겨왔다. 아내는 더 이상 식물을 들이면 다 갖다 버린다고 했고... 나는 몰래 삼색 칼란디바 2포트를 들였다. 칼란디바는 저렴해서 부담도 없고... 예전처럼 신기한 수형으로 칼란디바를 다시 키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들인 삼색 칼란디바. 눌린 부분은 있지만 잘 왔다. 화분 개수가 늘었지만 원래 있던 2개 화분을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뺐다. 하나는 오렌지자스민 다른 하나는 무늬 보스턴고사리 분촉한 것. 이 정도면 허용이겠지???
2022.02.10 -
무늬 보스턴고사리 분촉하다(20220206)
3촉으로 길게 뻗어 자라고 있던 무늬 보스턴고사리. 분촉할 날만 엿보고 있었는데... 도은이랑 킥보드 타고 놀다와서 움직인 김에 분촉을 한다. 토분 바닥에는 실 같은 뿌리가 뒤엉켜 잘 떨어지지 않다가 툭 덩어리째 끊어졌다. 며칠 지켜봐야겠다. 2촉은 엘호 저면관수 화분에 그대로 심어주고 한 촉은 도은이가 골라온 화분에 심어주었다. 엘호 화분에는 아이리스 입상배양토라는 걸 써 봤는데 질석과 함께 알갱이로 빚어진 배양토가 들어있어 매우 신기했다. 배수는 확실할 거 같은데 잘 크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도은이가 고른 화분은 스프라우트 화분인데 작은 걸 골라와서 조만간 다시 분갈이를 해 줘야 할 듯 하다.
2022.02.07 -
무늬 보스턴고사리 새순내기
보스턴고사리 번식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키우다보니 옆에서 새순이 올라오곤 하는데 번식방법은 이렇다. 길다란 줄기 같은 게 나오면 땅에다 묻는다. 그럼 그 곳에서 새순이 난다. 오늘도 들춰보니 긴 러너가 나와있어 땅으로 묻어주었다. 봄쯤되면 분촉해도 될 듯하다.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