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풍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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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풍란 개화 후 다시 부작
목부작한 3촉 중 방향 맞는 1척만 개화하였다. 방향이 맞지 않은 것은 개화하지 않았으니 다시 부작하기로 한다. 마른 것은 떼어지지 않는다. 물에 30분간 담궈 불렸다. 1개는 떼주고 방향 맞지 않는 것은 틀어서 다시 낚싯줄로 감아주었다. (뒤늦게 보니 위아래가 뒤집혀 붙어있다. 긔찮으니 그냥 둬야지.) 나머지 1개는 화분에 식재. 하이드로볼을 2/3 정도 깔고 수태를 덮어준다. 더 고봉밥처럼 하면 좋을텐데 무리. 작으니 귀엽다.
2024.02.28 -
나도풍란
3촉 합식한 목부작 중 방향이 맞는 1촉만 꽃대를 올렸다. 꽃 즐기고 다시 부작해야지.
2024.02.01 -
사진 찍고나서 쓰는 최근 식물 이야기
아이들이 만든 천사점토 통 화분에 코코봉 세워 분갈이 해 준 히메몬스테라. 가을빛 받고 있는 모습이 예쁘다. 날씨가 추운데 잘 갈 수 있을까 걱정한 무늬 싱고니움. 다행히 직장 창틀에 잘 안착하였다. 지난 주말 도은이와 함께 구출해 온 콜레우스. 처음엔 축 늘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좀 쌩쌩해졌다. 로자리안 토분이 와서 풍란을 옮겨 심으려니 깊이가 좀 있어 아래에 흙을 깔았다. 수태에 감긴 풍란을 빼서 그대로 심었다. 빈 공간은 바크로 채우니 괜찮은 듯... 스킨답서스 실버리안의 새 촉은 미모가 더 피었다. 제주 애기모람도 잘 크고 있는데 사실 아래가 주인공...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의 새순은 색이 곱다.
2021.10.21 -
출근길 동행 식물
오늘은 나도풍란. 대엽풍란이라고도 하는 거 같지만 사이즈는 미니...
2021.10.13 -
우중산책(나도풍란)
아침에 택배보낸다고 뻘짓 한 번 하고... 움직인 김에 도서관 다녀오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배너에는 오늘 휴관이 아닌데... 평소대로 금요일 휴관이네. 사서 분들 쉬시니 다행이다. 결국 그림책 찾는 것은 못 하고 옆 화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장님, 구경해도 돼요?!" "응. 사지는 말고, 사면 돈 나가니까" ??? "사장님, 이거 잘 자라나요?" "잘 안 자라는데... 천천히 자라." "좋네요!!" ??? 처음으로 풍란을 하나 사 보았다. 선물 하고 싶은 분들이 계셔서 미니 토분을 샀는데... 관리는 어렵지 않고, 잘 안 자라고, 그런 걸 찾다보니 점찍어둔 식물이었다. 2촉에 커피 한 잔 값. 집에 와서 토분에 맞춰본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촉을 나누어 작은 것은 토분에 심는다. 괜찮..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