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습(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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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입문
작년에 벤쿠버 제라늄을 여름 서향 창틀에 내놓았다가 녹여서 초록별로 보낸 적이 있다... 그 후로 제라늄은 어렵다고 생각되었는데... 꽃들이 너무 예쁘다.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예쁜 숲님께서 제라늄을 키워보라고 주셨고 아직은 잘 있다. 연질분에서 흙이 잘 안 마르는 듯 하여 토분을 거의 딱 맞게 사서 오늘 분갈이 해 주었다. 토분에 옮기니 더 예뻐보인다. 이번에는 잘 키울 수 있을까.
2022.03.26 -
홍콩야자 제닌
홍콩야자는 처음 들여보는데 제닌을 들였어요. 열대야님 공구를 한참 기다렸었는데 받아보니 물이 흥건하네요. 화분 사이즈가 엄청 작은데 그 안에도 쏙 들어가는 편이에요.
2022.03.25 -
오동통한 뿌리
미니 호접란 뿌리가 나온다. 꽃은 다 지고, 꽃대에서 잘 자르면 꽃이 다시 올라온다해서 2마디 남기고 커팅해 두었다. 어쩐지 안 날 거 같지만... 아끼는 온리원 블랑누아 토분과 함께. 오동통한 뿌리가 귀엽다. 다시 한 번 꽃을 올려볼 때까지 잎도 잘 키워보자.
2022.03.20 -
칼라데아 삼총사
칼라데아에 입문하게 해 주었던 칼라데아 비타타. 최근에는 큰 잎을 내주는 거 같아 신기하다. 새 잎이 나오다가 잘못해서 위의 이파리에 막히면 노래진 채로 이파리를 밀고 크게 나온다. 그 후 무늬종 혹할 때 들인 퓨전화이트. 분촉하니 화분 1개 더 생김. 칼라데아 중 가장 풍성해 보인다. 그 후 또 혹했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은 스트로만테 멀티컬러(트리오스타) 셋 다 같은 환경인데 자라는 건 제일 안 자란다.
2022.03.18 -
이것저것 생동감 있는 식물사진
출근길에 후다닥 올리기. 새순도 연달아 나는 아이. 뿌리 쪽 자구에서 표면까지 올라온 새순. 흙이 들리면 기대가 된다. 12월 말 냉해 입고 와 다시 소생한 알로카시아 벌레들을 잡아줘 영롱한 화분이 포인트
2022.03.17 -
온실 바깥으로 나온 희망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 크리스탈호프는 수정희망인가. 잎도 좀 컸으니 바깥으로 뺐는데 이상하면 다시 넣어야지. 어제 저녁에 빼고... 오늘 아침에 찍어봄. 별 탈 없는 듯.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