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윌버그레이브스(Wilburgraves)

2022. 9. 11. 13:09식물일기

처음 올 때 가격 대비 앙상한 모습으로 잎이 6장으로 와서 실망이었던 호야.(잎 1장에 1만원이 넘는 건가...)

지금은 신엽도 잘 내고 러너라고 하나? 줄기를 길게 내는데 웃자라는 게 아닌건가보다.
잎이 좀 많아지니 약간은 볼만하다.
안방에서 식물등으로 키우는 호야.




추석 시작하자마자 통풍발작이 와서 거동도 불편하고...
금요일은 집안에 자가격리하는 기분으로 있다가...
토요일은 동네 한 번 걸어다녔다가 새벽에 두통이 심해 토하기를 몇 차례... 혈압약이 잘 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고정적으로 먹는 약이 3종류라 간에 무리가 가나 싶기도 하고...
예전 고혈압이 있고 약을 안 먹을 때 있던 그 두통이라 혈압 조절이 잘 안 되는 기분이다.
이 놈의 몸뚱아리는 어째 이리 연약한가.

'식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늬 싱고니움  (0) 2022.09.17
호야 시길라티스  (0) 2022.09.12
20220831 확진  (0) 2022.09.04
수태봉에 태운 아이들  (0) 2022.08.30
슈레이버리아나 고무나무  (0) 202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