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이버리아나 고무나무

2022. 8. 27. 17:17식물일기



쉬즈베리아나, 쉬베리아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슈레이버리아나로 부르기로 했다.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조그마했는데...



지금은 이만큼 커졌다.




그리고 저런 유묘는 6천원에도 판다.
비싼 식물은 바로 안 사는 게 좋은 거 같다.





코로나19 이후 도은이와 처음으로 키즈카페에 와 봤다.
처음에는 혼자 이리저리 놀더니 모르는 친구 1명과 함께 잘 놀고 있다.
기구를 다른 아이가 타고 있으면 서서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친구가 타고 있다고 멀리서 딴 짓 하며 기다리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다. 한편으론 나도 어릴 때 그러지 않았을까.
친구 속상할까봐 친구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도은이는 날 닮은 걸까???
유년 시절에 친구들이 뭘 요구한 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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