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란 입양
2022. 2. 21. 18:07ㆍ식물일기
콩란 키우기 쉽다고 하여 유치원에서 배수구멍도 없이 원래 있던 흙에다가 키워봤던 적이 있다.
버티다가 금방 초록별 갔지만...
그런데 워낙 귀엽게 생겨서 다시 키워보고 싶었다.
빈 화분을 영등포 식물가게 식물씨에 들고 갔다.
콩란은 분갈이가 쉽지 않은 거 같은데 전문가의 손길은 다른 거 같다.
다육이과 식물로 녹영이라고 하는데 어쩐지 이전 키웠던 것과는 다르게 흰 부분도 보이는 것이 녹영금 같다.
너무도 예쁘게 식재가 잘 되어서 정말 예쁘다.
햇빛 받는 명당자리에 배치해 주고 물은 말리며 주는 중...
좀 찌글한 부분이 있어서 주말에 물 한 번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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