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키우기(금강송)
2021. 11. 14. 10:26ㆍ식물일기
10일만에 채집통에서 발아하고 싹이 올라온다.
소나무는 곧게 자라서 좋다.
곧게 자라려고 허리 펴는 중...
첫 잎들이 깍지에 껴서 버둥대는 중...
다음 날 아침.
조만간 바람만 불어도 깍지가 튀어나갈 거 같지만 경험상 꽤 오래 붙잡고 있다.
그런데 토분 겉으로...
흙물이 들었다. 물마름이 좋다는 뜻인데 흙물배임은 어쩔 수 없구나.
그런데 초록색이라 그런지 어쩐지 녹차에 커피 탄 느낌.
꽤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앞으로 저화도 토분을 살 때는 흙물이 들어도 어울리는 것으로 사는 것을 고려해야겠다.
토은 토분 그린 시리즈는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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