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2015. 10. 25. 20:26ㆍ여흥
살다보면 옆에서 묵묵히 나무처럼 의지가 되며 도와주는 그런 존재가 필요할 때가 있다. 지금 같은 떄에 유치원 교사 초임기를 겪으면서 유치원 내 정치관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누군가가 묵묵히 지지해주고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영화를 보면서 나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다른 누군가에게도 이런 인턴의 존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영화의 인턴은 노인이기는 하지만 일반 청년들보다 사회적 기술과 센스가 뛰어난 편에 속해서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거 같지만. 그래도 내 곁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참 좋겠다.
'여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만난 여름(My best summer) (0) | 2020.01.08 |
---|---|
엑스맨:아포칼립스 (1) | 2016.05.28 |
인사이드아웃 (0) | 2015.07.30 |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0) | 2015.07.30 |
쥬라기 월드 (0) | 2015.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