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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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에 적당한 화분 크기
알로카시아는 화분을 작게 쓰는 게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으르렁하게 크게 키우고 싶어 욕심 낸 화분은 알로카시아를 작게 만든다. 뿌리가 과습에 상하기 때문에 잎도 함께 그 증상이 나타난다. 프라이덱도 사실 잘 크고 있던 거 같긴 하지만 어쩐지 화분은 커 보였다. 그래서 분다운 하기로 결정. 용량은 반으로 줄어들 것 같다. 뿌리를 털어보니 자구들이 한가득이다. 자구 말고 편하게 자촉 생기면 좋을텐데... 자구를 다 털면 상태가 안 좋아질까봐 3개만 털어본다. 분갈이 하니 더 예뻐보인다. 한 손에 착 감기는 게 아주 좋다.
2023.03.17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저렴하기도 하고 우아하기도 하고. 벨벳질감과 형광빛 같기도 한 잎맥도 예쁘다. 금요일은 프라이데이니까 프라이덱 사진을 찍어야 한다던데. 나중에 여기에 알로카시아들만 두고 키우고 싶다. 중구난방... 선반 놓는 걸 허락 해 주면 참 좋을텐데... 그럼 식물이 더 늘어나겠지??ㅠㅠ 3년 만에 참여수업 준비를 해 본다. 정말로 수업만 보여준다고 생각했었나보다. 정리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금요일에만 좀 오래 유치원에 머무는 우리 반 열매를 위해 금요일에 참관수업을 잡았는데 정작 그 친구가 안 오니 속상하다. 다른 열매도 안 온다니까 더 속상하다. 즐겁게 수업을 마쳤으면 좋겠고... 오늘 하루는 그래도 별 탈 없었으면 좋겠다.
2022.10.21 -
나의 알로카시아들
나의 첫 알로카시아는 프라이덱이었는데 키우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첫 번째 어려움은 응애. 잎 딋면에 뭔가가 기어다닌다. 계속 방제는 해 주지만 환경이 안 맞던 건지 계속 응애로 추정되는 벌레가 생긴다. 두 번째 어려움은 잎 장 수. 3장을 넘어가지 못 하고 새순이 나면 이파리 1장이 진다. 결국 방출하였는데... 알로카시아는 너무 예쁘다. 다시 들인 알로카시아는... 1.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장수가 5장에 새순까지 올리고 있는 중. 매주 한 번 잎 샤워를 해 주며 배수 좋은 흙배합에 말리며 키운다. 2. 알로카시아 레갈쉴즈 뭔가 중후한 매력에 잎 질감도 좋다. 가격도 저렴하다. 대형종이다. 3. 알로카시아 블랙스템(바리에가타) 무늬 실종이다. 줄기가 까매서 블랙스템이라는데 약간 보랏빛 줄기이다. ..
2022.10.19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질감과 색이... 좋다좋아. 응애밥이라고도 하지만 매주 1번씩 잎샤워하니 응애 안 보이고 좋다. 새잎도 내고 좋다. 이번에 신엽 냈는데 첫 잎 안 시든 거 보니 3잎 이상 유지가 될라나보다. 자주 올리는 걸 보니 정말 예뻐하나보다.
2022.10.02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이라고도 하는 거 같지만 프라이덱이라는 이름이 더 좋다. 동유럽 느낌 나는 이름 같거든. 지난 번에 보냈다가 다시 들인 식물. 그만큼 예쁘고 눈에 밟혀서 그렇다. 지난 번은 잎 3장이 넘어가면 한 잎이 하엽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이미 3장 넘어 4장째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자구 캐지 말고 자구도 같이 나오게 해서 잎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
2022.09.30 -
이것저것 생동감 있는 식물사진
출근길에 후다닥 올리기. 새순도 연달아 나는 아이. 뿌리 쪽 자구에서 표면까지 올라온 새순. 흙이 들리면 기대가 된다. 12월 말 냉해 입고 와 다시 소생한 알로카시아 벌레들을 잡아줘 영롱한 화분이 포인트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