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데아 비타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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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방지존
직장에 취미를 위한 좋아하는 장소를 퇴사방지존이라고 하는군요. 퇴사방지존을 향해 고고~! 방학하고 이삿짐 정리를 하고 백신도 맞고 4일 지난 후에 첫 출근을 했어요. 백신 맞은 다음 날이라 온 몸이 아픔...ㅠㅠ 식물들 상태도 아픔...ㅠㅠ 건조함 때문인지 약해져 있더라구요. 그 중 문샤인과 박쥐란은 건장하네요. 집에는 스킨답서스 실버리안과 칼라데아 비타타, 박쥐란을 데려왔어요. 비타타는 건조했는지 신엽 일부분이 노래졌고요... 내일은 무늬몬스테라와 무늬 보스턴고사리를 데려와야겠어요.
2021.12.30 -
이야기가 함께 있는 식물
그냥 사도 되지만 받는 식물은 이야기가 생기는 것 같다. 더해서 화분도 고민한 것이라면... 무늬 블루버드인데 몇 번을 고민하다 행잉 재료 사느라 같이 주문했다. 커피 한 잔 값 되는데 왜 못 질렀을까... 화분은 선물로 받은 제스모나이트 화분. 첫 칼라데아인데 칼라데아는 퓨전화이트를 예쁘게 보고 있던 터라... 선물로 받고 풀렀는데 반해버렸다.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 같아 걱정이다. 첫 날 지나니 더 예쁨. 좋은 화분을 물색 중이다. 오늘 출근은 서비스로 받았는데 예쁜 실버리안과 함께
2021.10.28 -
생일 선물 받은 것 같은 날
오늘 무슨 날인지... 생일선물이 한꺼번에 날아온 날이었어요. 다만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병원도 다녀온 날이었어요. "젊으신 분이 어찌... 퇴행성 관절염을..." ㅠㅠㅠㅠ 도착하니 문 앞에 택배박스들이...ㄷㄷ 메르시님이 보낸 것을 풀어보는데 응당 있어야 할 거 같은 흙 한 톨도 업어 깜짝 놀랐어요. 포장기술이 어마어마 합니다...ㄷㄷㄷ 그 와중에 예쁜 편지까지... 실제 생일 때는 제가 원하는 선물은 못 받고 사준 사람에게 다시 줘야 할 거 같은 선물만 받았거든요. 근데 진짜 원하는 선물 받은 것 같아 기뻤어요. 하나하나 풀러봅니다. 흙도 안 떨어져요... 메르시님의 자랑 칼라데아 비타타. 너무 예쁘죠? 칼라데아는 처음인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산세베리아 문샤인. 광택이 굉장히 독특해요. 박쥐란. 미역..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