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안 토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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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스트로만테 트라이컬러
2022년 첫 식쇼를 하였다. 직장에서도 키우고 있는 수채화 고무나무와 칼라데아 중 색이 화려하여 예쁠 것 같던 스트로만테 트라이컬러. 칼라데아는 비타타, 퓨전화이트에 이어서 3번째로 들였다. 저녁에는 영하의 날씨일텐데 그냥 박스에도 상태가 좋게 잘 왔다. 스트로만테는 색감이 매우 화려하다. 특히 잎 뒷면이 진한 핑크색으로 역광을 받으면 정말 예쁘다. 퓨전화이트의 잎 뒷면은 보라색인데 두 아이를 나란히 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수채화 고무나무는 큰 슬릿분에 분갈이 해 주었다. 아직 오므리고 있는데 내일 되면 좀 벌어지길...
2022.01.08 -
나무 스툴
어제 아내가 사 준 나무 스툴에 우드스테인을 발라주니 약간 고급진 느낌이 생겼다. 잘 말려서 아침에 식물을 올려주었다. 이리 올리고 저리 올리고.. 음... 예쁘다.
2022.01.07 -
무늬 싱고니움
아침에 병원 다녀와서 3달치 약을 받고 왔다. 이번에는 고혈압 약에 이어 고지혈증 약까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 거 같은데... 이번 한 해는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늬종 중에는 가격도 저렴한데 무늬도 예뻐 보이는 거 같다. 싱고니움이 키우기 쉽다고 하는데 이 싱고니움도 순한 거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싱고니움도 키워보고 싶다.
2022.01.04 -
무늬 몬스테라
어느새 여섯 번째의 잎을 내는 중. 나도 찢잎 나오면 좋아하려나...
2022.01.02 -
생애 첫 호야와 은빛 매력의 실버메탈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어서 본문부터 쓰기. 최근에 첫 호야를 들였다. 내아 본 호야는 두툼한 잎에 다육이 같은 느낌에... 신엽 색은 독특해서 매력있는 종인 거 같다. 꽃도 비누 같은 질감에 톡톡 터지듯이 개화한다. 나의 첫 호야는 시길라티스라는 이름을 가졌다. 잎이 날렵하고 얼룩덜룩한 느낌이다. 수지안 미니화분에 식재하였다. 작은 화분이 꽤 어울리는 듯 하다. 다육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다. 그리고 트루비나 실버메탈 같은 은빛 잎의 식물을 키우고 싶었는데 실버메탈을 들였다. 필로덴드론 실버메탈 아직 잎에 비료 얼룩도 가시지 않았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업체에서는 실버메탈인지 실버스워드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둘은 다른 종인가보다. 얘도 봉을 태워야 하나보다...
2021.12.01 -
수지안 토분에 식재하다
토분에 흠뻑 빠졌는데 수지안 토분은 만듬새가 좋고 울림이 좋다. 서로 부딪히면 물구멍이 있음에도 매우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난다. 만듬새가 좋을 수록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는데 수지안은 프리미엄급임에 틀림없다. 독일 토분에 심겨 있던 무늬 몬스테라를 옮겨주었더니 미모가 한층 좋다. 역시 사이즈 큰 독일 토분에 심겨져 있던 무늬 싱고니움은 뽑아봤더니 뿌리가 덜 발달해 있었는데 이번에 딱 맞는 화분에 심은 터에 잘 크면 좋겠다. 그리고 식재 예정이지만 심을 게 없이 구매부터 한 수지안 유약분 수지안 밤하늘팟 그리도 수지안 청하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