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습(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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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키우는 베타
학기 초보다 인기는 덜해졌지만... 베타는 그래도 가족이 된 듯 하다. 스킨답서스를 빼고 와비쿠사를 올려두었지만 와비쿠사는 생각보다 멋이 별로 없다. 지느러미 털리는 것도 없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 먹이를 조금만 줘서 더 잘 먹는 거 같기도 하다.
2021.05.21 -
소나무 키우기
산림청에서 5월에 키트를 보내줬던 적이 있다. 씨앗이 많았는데 그 씨앗은 소나무 씨앗.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화분에 부드러운 흙을 붓고 씨앗을 심었다. 5월 1일에 심었는데 지금은... 어제 찍은 사진을 보니 뭔가 올라온다. 오늘은 씨앗 2개가 다 싹을 틔우고 올라왔다.
2021.05.20 -
예쁜 다육이
저렴한 다육이일 듯. 어떤 다육이들은 비싸던데... 다육이는 번식을 잎 떼서 한다던데 비싼 애들 잎 다 떼서 번식하면 최고겠다. 새끼 난게 너무 귀엽다.
2021.05.19 -
식물일기
잎이 작게 나온 칼란디바 다육이 같다. 겨울을 버틴 카랑코에는 외목대 만든다고 가지들을 다 쳐내고 그 가지들은 물꽂이 하는 중. 3일째인데 뿌리가 나오고 있다. 5월 1일 심은 소나무는 드디어 싹이 나온다. 코코넛 화분 좋다. 토분같이 겉으로 물기가 나와 하얗게 곰팡이 같은 게...ㅠㅠ
2021.05.19 -
부세의 꽃(불염포)
부세에 꽃이 피었다. 활착도 안 하고 클럼프를 그냥 얹어두기만 했는데... 식물이 꽃을 피울 때는 생존을 위해 후대를 남기기 위해서라던가... 활착해 줘야겠다...;;;
2021.05.16 -
메다카 채란하기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메다카는 딱 2종만 남기고 있어요. 청미유키와 삼색 유전자를 가진 교잡종 메다카에요. 호랭총각님께서 연구하다 종료한 라인을 주셔서 이어서 천천히 삼색 공부 겸 즐기고 있네요. 처음에 태어나고 후대 받았을 때는 백질 없는 니시키였어요. 아무튼 일주일에 한 번 알을 수거하고 있어요. 여름 되어 수온이 40까지 오른다면 수거하자마자 태어날 거 같아 걱정이지만요. 청미유키 항부터 채란해 봅니다. 여기는 아쿠아포닉스로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어 알 수거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요. 뿌리에다가 알을 많이 달기도 하거든요. 습관대로 산란상에 달면 좋지만 뿌리가 부드럽고 잘 붙어 뿌리에 다는 것을 선호해요. 암컷이 알을 달고 있어 뜰채로 떠서 직접 배에서 떼주었어요. 혹시나 해서 토마토 ..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