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메인어종 입수전이고 노랑어리연을 식재할 예정이다. 8일차에 접어든 어항. 생이새우류 대여섯 마리와 안시롱핀 2마리가 살고 있는데 안시롱핀은 겨울을 견딜 수가 없어 괜히 넣은 듯 하다... 오후에 오니 발리스네리아에서 광합성을 볼 수 있다. 내일 어리연 식재와 메인어종 입수가 기대된다. #천연수조 #주리안메소드 #미소생물군집정화 #아쿠아윌 #무환수어항 #무환수무여과

정화력이 좋고 양분이 많은 논흙을 베이스로 어항세팅을 시작했다. 유치원이라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무환수 무여과를 위해 선택했는데 어찌될 지는 아직 모르겠다. 논흙 넣고 위에 흑사 깔았지만 흑사가 좀 적은 듯 하다... 어차피 논흙이 위로 나와도 뜨지는 않으니 괜찮은 거 같긴 하지만 많이 파이지만 않게... 첫 날 물 색은 탁하다. 둘째날은... 새우와 안시를 넣어주었다. 활동성은 매우 좋은데... 아직도 탁하다... 어쩌다 생긴 마이크로모스와 PSB를 가지고 와서 투여한다. 투여 후에도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오후에 수초와 돌이 와서 배치해줬는데... 아직도 탁하다. 수초랑 물고기만 잘 지내면 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감상을 잘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일은 어떨련지 모르겠다...

퇴근 후에 집에 거의 도착해서 예약해둔 도서가 들어왔다고 톡이 온다. 오자마자 너의 작품을 보여주는 너. 내 딸이긴 하지만 잘 만들었다. 티라노가 너무 귀엽다. "도서관 같이 갈래?" "응!" 너와 함께 하는 산책길은 참 좋구나. 어느덧 이렇게 컸구나. 이 시절이 아쉽지 않도록 나의 시간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다.

메다카의 상면 매력

메다카는 상면관상을 보통 하는데 측면 사진도 모아봤어요.

소나무 새싹은 자기가 침엽수라는 걸 확실히 보여준다. 딸기는 꽃도 열매도 없이 넓게 퍼지는 중이고... 토마토는 끝도 모르게 자라는 중이다...ㅠㅠ 앉은뱅이 토마토가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