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모습(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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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도은이와 바다낚시
문암2리 해수욕장에서 도은이와 물놀이를 하고 문암항에서 바다낚시를 갔다. 아내는 배멀미가 있으니 육지에서 자유시간. 초심자의 행운이 있을 법 하지만 나는 1마리... 도은이는 선장님 도움 받아 2마리. 가자미 중 맛나다는 참가자미 큰 걸 잡았다. 회 떠서 도은이는 생애 처음 회를 먹어봤고... 나는 집에서는 기회가 없어 못 먹는 좋아하는 회를 맛나게 먹었다. 도은이와 함께 한 시간이 즐겁다.
2022.07.27 -
슈레이버리아나 고무나무
이름도 어려운 고무나무. 쉬리즈베리아나라고 하기도 하고 쉬베리아나라고 하기도 하고. 예전에 물생활 때도 볼비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음성수초를 볼티비스라고 부르면 불편함을 느꼈는데 이 식물도 그런 거 같다. 아직 한국어로 정확하게 표기할 줄 모르지만... 예쁘다.
2022.07.25 -
홍콩야자 제닌
순둥순둥해서 키우기가 정말 쉬운 거 같다. 두 개가 있어서 하나는 보낼까 싶기도 하고... 잎끝에 갈라진 프릴이 예쁘다.
2022.07.23 -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Burle Marx 라는 이름이 어쩐지 듣기 좋은 거 같다. 초록잎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적당히 예쁘고 잘 자라주니 좋다.
2022.07.22 -
식쇼하다
식물 2개가 여름내 힘들어하다 초록별로 가고... 아파하는 식물들이 많아 식태기가 올 무렵. 식쇼를 했다. 한동안은 절대 안 해야지라는 각오와 함께... (그러면서도 식물을 기웃기웃하겠지.) 옐로우 선샤인과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 문샤인도 예뻤지만 선샤인도 색이 예쁜 거 같다. 그리고 다시 들인 화이트위저드. 당근해서 보냈는데 다시 생각나 들인 아이다. 이젠 온전히 실습에서만 키워봐야겠다.
2022.07.18 -
학교의 빈 텃밭상자에는
빈 텃밭상자 3개가 있어서 제브리나달개비와 삼색달개비를 먼저 심어줬었고... 이렇게 풍성하게 자라버렸다. 그리고 나무 근처여서 송충이에게 뜯기던 콜레우스도 옮겨 심어주었다. 초코민트와 초콜릿커버드체리 페인티드레이디는 아직 못 옮겨준 상태... 마지막 빈 상자에는... 마침 3포트를 가지고 있고 월동이 가능한 댄스파티수국을 심어주었다. 꽃 다 져서 가지치기 다 해 주었더니 다시 꽃이 올라온다... 예쁘다. 방학이 다가온다. 근무가 더 많은 것 같은 방학이 다시 시작되었다. 부장에게 미안하다. 내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부장도 어쩔 수 없이 같이 나오게 되는 거 같다. 원감님께는 "원래 부장님이 많이 나오셨어요."라고 하니 "그치?"라며 수긍하며 넘어가 주셨다. 지난 방학 때 부장에게 전화하면 "나 근무날 아..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