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밤비노 바리에가타
2023. 2. 21. 07:55ㆍ식물일기
온실 속에 있으니 잎을 많이 내는 거 같다.
레츄자폰이 확실히 뿌리 발달을 굉장히 돕는 것 같아 살까말까 망설이게 하지만 있는 흙들도 많은데 있는 거 아쉬운대로 써야지.
흙 더 채워서 분갈이해 준지 9일 지나서 뿌리가 바닥을 다시 뚫고 나오는게 정상인가...
인스타 릴스에 소시오패스 구분법이라는 강연을 보고 떠오르는 분이 계셨다.
그 분이 코로나19로 격리되어서 내가 대신 대체근무를 서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친할머니가 상을 당하셨다.
조문은 가지 못했지만 어릴 적에 할머니 손에서 큰 기억이 많아 힘들기도 했었다.
그 분께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반응이 "나 코로나 걸려서 진짜 힘들었어. 쌤도 조심해."라는 반응에 벙쪘던 기억이 난다. 그 분은 자기가 너무 힘들었으니 다른 사람은 걸리지 않길 소망하며 걱정하는 마음에 이야기 한 거겠지만 말이다.
이제 2년 남았나...ㅠㅠ
'식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0) | 2023.02.28 |
---|---|
야쿠시마바위취 (0) | 2023.02.25 |
무늬보스턴고사리 (0) | 2023.02.19 |
풍로초 근상 화산석에 올리기 도전 (0) | 2023.02.18 |
안스리움 도라야키실버 (0) | 2023.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