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이와 도예 체험(잔잔세라믹스튜디오)

인스타에서 매번 토분과 도예공방을 누르다보니 연관 광고가 떴는데 마침 공예주간이라고 가까운 공방에서 도예체험을 한다길래 문의를 했다.

직접 토분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인데 15×15 사이즈의 토분 2개를 만들고 다 만들어지면 식물도 식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협의 하에 식물 식재 여부와 토분 개수를 정할 수 있었다.

2명이면 내 매월 용돈 10만원을 넘어서지만 정말 꼬옥 가고 싶었기에 다음 날 바로 체험 예약을 하였다. 공예주간 아니었으면 체험할 엄두도 못 냈을 것 같다.

가기 전날 선생님의 조언으로 손톱을 짧게 자르고 미리 심을 화분 크기를 정해서 갔다.

도은이가 키우는 아보카도를 분업할 화분 크기를 재고...

도은이가 키우는 필로덴드론 플로리다 뷰티그린도 분업을 생각해서 크기를 미리 알아서 방문했다.

오랜만에 오는 성수역. 역에서 걸어서 4분 정도라 가깝다.

예쁜 선생님께서 맞이해주시며 수업이 시작되었다.
친절한 선생님의 도움으로 도은이가 즐겁게 자기의 화분을 만들고 흩뿌리는 채색 기법으로 매번 웃어가며 즐기며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은근 다부지게 잘 하는 도은이.


도은이와 즐거운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체험이었다.


@janjan_cer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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