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문 베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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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한 켠의 베타
수컷이 채집통에서 살다가 주문한 어항이 와서 옮겨주었다. 개운죽까지 병풍처럼 둘러주니 나름 운치가 있다. 수컷이 조만간 적응하면 브리딩을 시도해 봐도 좋을 듯 하다.
2021.07.08 -
유치원에서 키우는 베타
여과기도 이제 좀 막히는 거 같고... 청소도 잘 안 해 주어서 고민이고... 20큐브에 모터 달린 저면을 쓰면 좋을까 싶기도 하고... 물도 잘 안 갈아주는데 고맙게도 잘 살아준다.
2021.05.13 -
베타 브리딩 후 치어...
예전에 아주 얌전했던 하프문 아이로 베타 브리딩을 했었는데... 후대도 다 분양 보냈는데 참 예뻤던 기억이 나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 첫 부화 때는 뭔가 까만 점들이 자세하게 보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고... 바닥에 찌꺼기 빼 준다고 빼 주다가 치어들도 스포이드 수압에 죽기도 하고... 아빠가 참 젠틀해서 엄마베타한테서 숨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남자구실해서 새끼까지 잘 돌봐서 몇 주 정도 돌봄을 맡길 정도였음. 조만간 도전해 봐야겠다. 참고로 성격은 모계유전이라고 하는데 분양가서 하는 것들 보면 무척 사나운게 꼭 엄마 닮음...;;;
2021.05.12 -
베타 치어들
태어난지 한 달 반이 넘은 아이들... 먹이를 제대로 안 줘서 성장이 더딘거 같다. 먼지처럼 태어나 빠르게 키워야 하는데 뭘 먹는지도 모르겠고 아빠와 한 달 동안 같이 자랐다. 메다카 치어 사료도 뿌려주기도 했지만 먹는지 안 먹는지...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브라인도 뿌려주고... 그린달웜을 먹을 크기가 되어 보이지 않는 알몬드잎 우린 물 스티로폼 항에서 벗어나 깨끗한 항으로 옮겨줬다.헤엄은 안 치고 바닥에 다들 붙어있다... 베타 답긴 한데 이래도 되나... 아빠 베타는 그래도 수면에 올라와 숨도 쉬는데... 다 옮겼는데 죽지만 말았으면 좋겠다. 잘 먹은 애들은 크기 차이가 4배는 넘게 나는 듯. 얘가 엄마얘가 아빠 하얀 아이가 아빠. 아주 젠틀하여 구피랑도 합사가 되는 아이임.
2020.04.01 -
베타의 육아
거의 한 달 가량 육아를 하고 있었어요. 집사가 못나 치어를 키워올리지 못했네요. 아빠 베타가 은근 수질 관리도 해 주던 거 같아요. 그 방법은 모르겠지만요.이제 치어들도 살 애들은 살고 스포이드에 안 빨려 와서 아빠 베타에게 자유를 줬어요.육아 전 있던 곳인데 그 사이에 외부여과기가 추가되었어요. 성격이 젠틀해 다른 아이들 안 건드려서 합사하는 아이에요.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