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상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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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나가는 텃밭상자
집 베란다 텃밭상자는 버섯 창궐하고 물러지고 난리인데 학교 노지의 큰 텃밭상자는 흙도 모래흙이고 볕도 적당히 들고 통풍은 훌륭하고 보수성도 좋아서 최적인 거 같다. 심어두었던 제브리나, 삼색달개비는 터져 나가는 중 콜레우스는 반만 심었었는데 앞까지 채웠다. 그 옆의 댄스파티수국은 꽃을 또 올리는 중인데 한낮 더위에는.축 쳐진다. 내년에는 텃밭상자 지분을 더 달라고 해 봐야겠다.
2022.07.30 -
학교의 빈 텃밭상자에는
빈 텃밭상자 3개가 있어서 제브리나달개비와 삼색달개비를 먼저 심어줬었고... 이렇게 풍성하게 자라버렸다. 그리고 나무 근처여서 송충이에게 뜯기던 콜레우스도 옮겨 심어주었다. 초코민트와 초콜릿커버드체리 페인티드레이디는 아직 못 옮겨준 상태... 마지막 빈 상자에는... 마침 3포트를 가지고 있고 월동이 가능한 댄스파티수국을 심어주었다. 꽃 다 져서 가지치기 다 해 주었더니 다시 꽃이 올라온다... 예쁘다. 방학이 다가온다. 근무가 더 많은 것 같은 방학이 다시 시작되었다. 부장에게 미안하다. 내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부장도 어쩔 수 없이 같이 나오게 되는 거 같다. 원감님께는 "원래 부장님이 많이 나오셨어요."라고 하니 "그치?"라며 수긍하며 넘어가 주셨다. 지난 방학 때 부장에게 전화하면 "나 근무날 아..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