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데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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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삼총사
칼라데아에 입문하게 해 주었던 칼라데아 비타타. 최근에는 큰 잎을 내주는 거 같아 신기하다. 새 잎이 나오다가 잘못해서 위의 이파리에 막히면 노래진 채로 이파리를 밀고 크게 나온다. 그 후 무늬종 혹할 때 들인 퓨전화이트. 분촉하니 화분 1개 더 생김. 칼라데아 중 가장 풍성해 보인다. 그 후 또 혹했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은 스트로만테 멀티컬러(트리오스타) 셋 다 같은 환경인데 자라는 건 제일 안 자란다.
2022.03.18 -
잘 크고 있는 퓨전화이트
이파리 아래쪽에 벌레 생길까봐 자꾸 아래를 들여다보게 되는 아이. 배수 엄청 좋게 흙배합해서 자꾸 물 주고 싶은 아이. 물 말랐을까봐 화분 자꾸 들여보는 아이. 분리한 생강근에서 새 촉이 나오기 시작한 아이. 예쁘다. 최근에 화분을 유치원으로 시켰는데 아이들이 관심이 많다. 예쁜 화분에 분갈이하는 활동도 해 봐야지. 흙 만지는 거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었던 듯... 근데 내 화분을 지꺼인 거 마냥 "식물 심고 싶어요." "어디에?" "이거 가져가서 식물 심을게요."
2022.03.12 -
봄이 오나 봄
이전에 퓨전화이트를 분촉하고 오래된 잎 한 장만 남은 생강근을 투명슬릿분에 심어두었다. 봄이 오는지 흙이 들리며 새순이 깨어나온다. 틔어오르는 듯 나오는 새순처럼 희망도 틔어오르길... 너도 이렇게 커져보자. 유치원 아이가 유증상인데 코로나 검사 안 받고 해열제 잔뜩 먹여 보내는 가족은 어찌해야 하나... 이기심의 끝을 보는 것 같다.
2022.03.08 -
칼라데아들
칼라데아 스트로만테 멀티컬러 그리고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같은 종류의 화분에 자주빛과 보랏빛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칼라데아 스트로만테 멀티컬러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쌍으로 잘 어울리는데 팍팍 좀 자랐으면 좋겠다. 배수는 아주 잘 되게 해 주어 주 1회 이상 물을 줘야 하는 거 같다.
2022.02.06 -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잎 뒷면의 보랏빛도 매력적인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보라색, 흰색, 연두색, 초록색 등을 즐길 수 있다.
2022.01.19 -
칼라데아 스트로만테 트라이컬러
2022년 첫 식쇼를 하였다. 직장에서도 키우고 있는 수채화 고무나무와 칼라데아 중 색이 화려하여 예쁠 것 같던 스트로만테 트라이컬러. 칼라데아는 비타타, 퓨전화이트에 이어서 3번째로 들였다. 저녁에는 영하의 날씨일텐데 그냥 박스에도 상태가 좋게 잘 왔다. 스트로만테는 색감이 매우 화려하다. 특히 잎 뒷면이 진한 핑크색으로 역광을 받으면 정말 예쁘다. 퓨전화이트의 잎 뒷면은 보라색인데 두 아이를 나란히 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수채화 고무나무는 큰 슬릿분에 분갈이 해 주었다. 아직 오므리고 있는데 내일 되면 좀 벌어지길...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