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기모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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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기모람과 야쿠시마바위취
프로개님이 올려주신 화분을 뒤덮은 제주애기모람 사진을 보고 도전. 가둬 키우던 제주애기모람. 가둬키우면 번식도 쉽지만 감상하기에는 영 아닌 거 같고, 식테크할 생각도 없어서 실습으로 분에 심어주었다. 심고 유목과 화산석으로 자연미를 더해주었다. 중간에 야쿠시마바위취도 옮겨 심어주었다.야쿠시마바위취가 세력이 작지만 포인트가 확실히 되는 것 같아 좋다.
2023.03.22 -
야쿠시마바위취
케이아쿠아에서 보내주신 직장 테라리움에 심어두었던 야쿠시마바위취. 휴직하면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까봐. 얘만 뽑아서 가지고 왔다. 제주애기모람 화분이 환경이 비슷할 거 같아 합식해 줌. 촉촉하게 자라는 애들이라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거 같다.
2023.02.25 -
제주애기모람
채집통에서 키우는 제주애기모람이 어느덧 다시 꽉 찼다. 반을 나눔하고 채집통을 다시 세팅한 지 2달이 조금 지났다. 정말 금방 자라는 거 같다. 생수태도 잘 자라는 거 같고. 잎만 꽂아두었던 볼비티스 헤테로몰타 디포미스도 자라긴 하는 거 같다.
2022.05.31 -
오렌지자스민과 제주애기모람
꽃봉오리 3개 물었던 오렌지자스민은 첫 봉오리가 피어난 날 저녁 나머지 2개 봉오리도 꽃을 피웠다. 아침에 3개가 나란히 핀 것을 보고 퇴근해서 와 보니 첫 꽃은 시들시들하다. 제주애기모람은 채집통에 적옥토, 상토 깔고 수태 위에 올려 키우는데 아주 잘 자란다. 플라스틱 통 벽에 활착해서 기어올라가고 있다. 온실이 짱인 거 같다.
2022.01.27 -
채집통 속 식물들
온실 효과를 위해 채집통에서 키우고 있다. 그만큼 잘 크는 거 같긴 하다. 최근에 신엽 나온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도 잎을 키웠다. 끝도 안 타고 잘 큰 거 같은데 다음 주 주말에는 분을 갈아줄 생각이다. 밖에서도 꺼내서 한 컷. 그리고 가둬두기만 해도 잘 크는 제주애기모람. 언젠가 실습으로 보내보고 싶다. 그리고 애끼는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 고스트 촉은 새 촉을 또 내고 있다. 요거는 다다음 주 쯤이나 예쁜 화분 구하면 옮겨줘야지.
2021.11.07 -
사진 찍고나서 쓰는 최근 식물 이야기
아이들이 만든 천사점토 통 화분에 코코봉 세워 분갈이 해 준 히메몬스테라. 가을빛 받고 있는 모습이 예쁘다. 날씨가 추운데 잘 갈 수 있을까 걱정한 무늬 싱고니움. 다행히 직장 창틀에 잘 안착하였다. 지난 주말 도은이와 함께 구출해 온 콜레우스. 처음엔 축 늘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좀 쌩쌩해졌다. 로자리안 토분이 와서 풍란을 옮겨 심으려니 깊이가 좀 있어 아래에 흙을 깔았다. 수태에 감긴 풍란을 빼서 그대로 심었다. 빈 공간은 바크로 채우니 괜찮은 듯... 스킨답서스 실버리안의 새 촉은 미모가 더 피었다. 제주 애기모람도 잘 크고 있는데 사실 아래가 주인공...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의 새순은 색이 곱다.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