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키우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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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변하는 장미, 트위스터셀렉트 변화과정
장미 꽃은 이번 해에 키우기 시작하였다. 트위스터셀렉트가 처음 왔을 때는 베란다에서 키웠는데 색 변화는 거의 안 보이고 연노랑빛으로 마무리. 기본 바탕이 연노랑빛 같다. 그 후 걸이대에 두고 키우는데 잘라낸 곳에서 다시 꽃봉오리가 올라온다. 벌어지는 모습을 보니 붉은 빛이 보인다. 그 다음 날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는 것은 햇빛의 영향이 제일 큰 거 같다. 점점 붉은 색이 많아지더니... 붉은 빛으로 뒤덮였다. 키우다보니 색이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다. 장미는 처음이라 가시가 많아 분갈이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걸이대 두고 잎 뒤집어보니 응애가 다글다글... 주기적인 검역이 필요하다. 코니도 입제도 뿌려주었다. 계속 키우기는 쉽지 않을 거 같고... 유치원 한 쪽에다가 심어두면 참 좋을 거 같다.
2022.06.24 -
예쁜 장미, 트위스터 셀렉트
장미의 색이 환상적이다. 빛이 적으면 연노랑빛이지만 베란다 걸이대에서 키우니 빨간색으로 물든다. 노랑빛, 빨간빛이 섞이니 주황빛으로... 여기서 더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1송이를 감상하고 나면 또 피어날 1송이가 기대된다. 번식을 알아보고 좀 더 번식시켜보고 싶다.
2022.06.21 -
처음 키워보는 장미, 트위스터 셀렉트
색이 변한다고 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장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일요일 그리고 오늘 아침 오늘 저녁 노오란 색이 참 예쁘다. 외동 자녀의 교육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생활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 같다. 친구들을 대할 때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배려하며 내껄 조금씩 양보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식물들도 부대끼며 함께 자라려면 그늘에 가리워지는 내 잎은 시들어야 함께 살 수 있는데... 혼자 커져서 다 가리고 살면 주변을 죽이고 혼자 남게 되는 것. 남의 자식 가르치는 것이 제일 힘들다.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