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예뻐보이던 식물들
잡초처럼 나타났는데 혹시나 자귀나무일까라는 생각에 따로 심어둔 풀떼기. 아마 자귀풀? 뒤의 퓨전화이트는 근경에서 새순이 나오는지 흙이 들려 있어 기쁘다. 이파리가 2장 이상은 유지가 안 되어 흙을 갈아준 프라이덱. 이파리는 예쁜데 물 주기도 어렵고 흙 관리도 나에겐 좀 어렵다. 저녁에 물 주는 건 정말 삼가야 할 식물... 아이리스 입상배양토로 바꿔준 후 정말 미친듯 새순을 내고 양분이 많은지 억지로 마구 자라는 거 같은 무늬보스턴고사리. 무늬가 있어도 없어도 그냥 우선 키우고 보자. 꽃대 물고 온 한 촉이 꽃을 올려주었다. 에셀리아나 풍성하게 키우는 게 이번 해 목표.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