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나들이
이 쯤이면 봄이 왔겠지 생각하고 4월 2일날 경복궁을 방문했다. 매화라도 볼 수 있을 줄 알았지... 시설은 더 깔끔해지고 관광객의 직접적 체험을 유도하는 곳이 조금 더 생겼다. 유적이라기보다는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더 들어맞았다. 그냥 사진만 올려두어야지... 흥례문으로 들어가는 인파들. 가격은 7년전과 비교해서 600%나 오른 경복궁. (500원 -> 3000원) 광화문 수문장 교대식. 알바하시는 분들일텐데 굳은 얼굴... 좀 더 광각이었으면 양쪽에 산을 끼고 더 멋지게 담았을 수도 있었을껄. 근정전.. 근정전의 천장에 있는 두 마리의 용. 왕이 신하들과 함께 집무보던 곳. 왕의 자리는 늘 딱딱해 보인다... 과거 만원 지폐 뒷면 모델이던 경회루... 그 뒤로 버드나무와 수정전. 수정전을 사람들이 들어..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