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길라티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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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확진
자가진단 키트는 확실히 믿을 게 못 되는 듯... 목구멍까지는 쑤셔 줘야 확실한 것 같다. 잠을 못 자니 출근길이 이틀은 걸리는 듯했고, 확진 받아 병가 들어가는데 집 가는 길도 힘듬... 안방에 격리되니 식물도 있고... 넷플릭스 괜히 끊었다. 한 3일간은 발열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 후에는 목이 따끔거리고 기관지가 마르는 느낌. 잠 잘 때마다 증상은 개선되는 거 같다. 비염 환자라 코가 계속 막히는 게 더 힘든 거 같다. 아내가 어려워 하는 설거지는 그래도 조용한 시간에 몰래 나와서 하고, 청소도 몰래 나와서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빨래 개는 것은 손이 많이 닿으니 못 하고... 주말 되니 집에서 안 나가는 분하고 같이 지내려니 완벽한 격리...ㅠㅠ 그래도 설거지 하러 나올 때는 ..
2022.09.04 -
호야 시길라티스
처음 왔을 때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좀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토분이 예뻐서 봐줄만 하다 생각했다. 첫 점수는 한 60점? 지금은 금방 질리지 않고 리네아리스보다 예뻐 보여 한 90점??까지 올라온 거 같다.
2022.08.15 -
새순파티
많은 식물들이 성장을 열심히 하고 있다. 도은이의 필로덴드론 플로리다 뷰티그린 스킨답서스 실버리앤 최근에 봉 태워준 필로덴드론 실버메탈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필로덴드론 화이트위저드 호야 리네아리스 호야 휴스켈리아나 바리에가타 얘는 원형지지대 꼭 세워주고싶다. 호야 시길라티스(호야 하와이) 그리고 최근에 선물한 필로덴드론 미칸 미칸은 잘 자라고 번식도 잘 되어 선물하기 좋은 거 같다. 잎도 예쁘다. 지난 주말에 유치원에서 일이 생기고 하루만 재택으로 일하고 매일 출근 중. 오늘은 곰팡이 제거작업을 하게 되는데 몸은 잘 챙겨가며 해야지. 고혈압에 허리디스크에 통풍까지 온 몸뚱아리는 관리하지 못해 방치중인 느낌이다.
2022.08.05 -
두 번째 호야 입양
첫 번째 호야는 시길라티스. 두 번째 호야는 리네아리스로 정했다. 화분 먼저 구해두고 식물을 기다리니 딸기팩에 담겨서 배송되는 리네아리스 첫 번째 호야도 살아있긴 한가보다. 쌍으로...
2022.03.27 -
생애 첫 호야와 은빛 매력의 실버메탈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어서 본문부터 쓰기. 최근에 첫 호야를 들였다. 내아 본 호야는 두툼한 잎에 다육이 같은 느낌에... 신엽 색은 독특해서 매력있는 종인 거 같다. 꽃도 비누 같은 질감에 톡톡 터지듯이 개화한다. 나의 첫 호야는 시길라티스라는 이름을 가졌다. 잎이 날렵하고 얼룩덜룩한 느낌이다. 수지안 미니화분에 식재하였다. 작은 화분이 꽤 어울리는 듯 하다. 다육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다. 그리고 트루비나 실버메탈 같은 은빛 잎의 식물을 키우고 싶었는데 실버메탈을 들였다. 필로덴드론 실버메탈 아직 잎에 비료 얼룩도 가시지 않았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업체에서는 실버메탈인지 실버스워드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둘은 다른 종인가보다. 얘도 봉을 태워야 하나보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