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막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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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럴막스 바리에가타
줄여서 버막바. 무늬를 계속 보려면 녹색 잎은 잘라줘야 한다고 했었는데 잘라줘도 계속 녹색잎이 나와서 한동안 그냥 두었다. 그랬더니 녹색잎의 지분이 꽤나 늘었고... 무늬 잎들은 안쪽에 있거나 옆 구석으로 밀리는 듯하다. 조언을 받아 녹색잎들을 잘라주었는데 그 잎 수가 19장. 이발하고 나니 시원하다... 잘라준다고 녹색 잎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무늬 잎만 남겨놓는 전략인 거 같다. 오늘은 동료장학 있는 날. 1년에 1번 이상만 하면 되는데 2번 하게 되었다. 이번 학급 아이들하고는 처음 하는 거 같은데 잘 하려나 모르겠다. 머릿 속으로 수업만 그려보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아이들 반응 따라 조절해가며 해야지.
2022.12.05 -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키우기 쉬운 무늬종 중에 하나인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초록잎만 내는 부분 잘랐더니 다시 초록잎만 내주어서 지금은 그냥 무늬 주는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 산반무늬인 잎이 잘 나왔다. 앞으로도 초록잎도 그대로 둔 채 키워봐야겠다. 다른 나라 문화 따라 나가서 사람들이 많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고 부끄럽다. 심지어 구급차 앞에서도 즐거워하며 떼창을 불렀다니... 심신미약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나보다.
2022.10.30 -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Burle Marx 라는 이름이 어쩐지 듣기 좋은 거 같다. 초록잎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적당히 예쁘고 잘 자라주니 좋다.
2022.07.22 -
예쁜 잎 낸 버막바
그늘로 온 뒤 큰 초록잎 내더니 햇빛에 며칠 두니 다시 무늬 잎 내주는 버막바. 역시 햇빛을 많이 봐야 예쁘다. 그늘로 온 동안 내주었던 초록잎... 광택이 건강해 보이네.. 창문 쪽에 쇠난간 가리기 위해서라도 나무 선반 놓고 싶다...
2022.05.30 -
실습으로 나오기에는 걱정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는 온실에서 크고 있다. 온실에서 크니 물도 거의 안 주고도 이파리가 잘 나오는 편인데... 습도 높은 곳에서 처음 적응한 식물이 실습으로 나오면 맥아리 없게 잎이 처지곤 하는데... 크리스탈호프의 잎이 5장이 되다보니 미니온실로는 한계가 있다. 예쁜 아이를 가둬두고 키우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도 적응시켜봐야겠다. 먼저 나간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바리에가타는 적응을 잘 한 듯 하다.
2022.03.14 -
온실 밖으로 나온 식물
화이트위저드 분촉 후 유달리 토은 토분에 곰팡이가 많이 펴 들어보니 하얀 곰팡이... 토분을 락스로 닦아 씻어내고 채집통을 정비했다. 분촉한 화이트위저드는 다 미니온실로 이동하고... 기존에 있던 버럴막스가 미니온실을 나왔다. 초록초록하니 예쁘다. 온실에서 나오면 습도가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거 같기도 하다. 채집통에서 자란 소나무는 나오자마자 말라가는 게 보여 다시 채집통으로 넣어주었다. 그리고 잠시 온실에서 나와 물 먹고 간 크리스탈호프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