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호접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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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호접란 개화
구멍 뚫린 행잉토분에 수태로만 식재한 후 키우는 방법을 잘 몰라 햇빛 잘 주어서 상태 안 좋아졌던 미니 호접란. 호접란은 햇빛이 너무 강하면 안 좋고 뿌리에 수분을 저장할 수 있어 뿌리가 쪼그라들기 전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 좋다. 습도가 높으면 좋지만 그러기 쉽지 않아 수태 마르면 물을 흠뻑 주고 분무기로 뿌리 쪽에 적당히 뿌려주는 것도 좋다. 잎도 잘 닦아주면 좋다는데 먼지 쌓여도 방치하는 나... 좀 선선한 곳에 반양지 쪽에 배치해주니 꽃대를 올려서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꽃 향기는 없지만 꽃이 오래 가서 좋은 호접란. 다른 향기 나는 호접란도 들여보고 싶지만 요새 식물 들이는데에는 소극적이라 참아본다.
2023.06.17 -
이사하고 새 집에서(feat. 미니 호접란)
아끼는 식물들 먼저 데려왔는데 그 중 꽃을 즐겨야 하는 미니 호접란도 먼저 데려온 아이 중 하나이다. 이든 스튜디오의 블랑누아 토분에 식재한 미니 호접란. 예쁘다.
2022.01.01 -
눈이 펑펑 온 날(미니호접란)
이사갈 집 입주청소한다고 오전에 다녀오고... 햇살이 좋아서 사진 한 번 찍고. 입주청소 끝났다고 다시 가서 이것저것 하자 발견하여 아내한테 알려주고. 갑자기 눈이 쏟아져 폐기물 내놓은 것 사진 후다닥 찍고 피신. 눈이 펑펑 오는데 미니호접란이 운치 있다. 예쁜 미니호접란
2021.12.18 -
미니 호접란
딸의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드디어 출근하게 되었다. 출근 못 하는 시점부터 받았던 식물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난 같은 건 아저씨나 키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꽃 핀 난을 받아보았다. 가 보고 싶었던 식물가게 식물씨에서 분갈이를 하기로 한다. DM을 넣고 퇴근 후 바로 가기로 함. 동료 선생님과 함께 가서 수다 떠는 동안 사장님이 열심히 만져 주셨다. 완성된 후 냉해 입지 말라고 포장도 잘 해 주셨는데... 가지고 가면 잔소리 들을까봐 선물이라고 하고 아내에게 주니 바로 파악한다. 아내가 딸에게 "야, 저거 아빠 좋으라고 가지고 온 거야!" . . . 어떻게 알았지??? 근데 너무 예쁘다. 식물씨에서 개업 선물로 씨리얼볼도 주셨는데 도은이가 무척 좋아한다.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