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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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오블리쿠아 페루
좋아하는 식집사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오블리쿠아 페루. 어찌 없는 걸 아시고 딱 보내주시는지... 새흙에 펄라이트 약간 섞어서 바로 심어주었다. 구멍이 기괴하기도 하고 뭉크의 절규가 생각나기도 하는 신기한 잎을 가진 식물. 멋지게 잘 키워봐야지.
2023.09.16 -
뿌리 탈출하는 식물들
유달리 뿌리가 잘 발달하는 식물들이 있다. 몬스테라, 싱고니움, 필로덴드론 종류가 유달리 그런데 공통점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길 좋아하는 덩쿨성 식물이라는 점 같다. 무늬 싱고니움도 어느덧 뿌리가 많이 나왔고... 새잎도 잘 올리는 중이다. 필로덴드론 미칸도 이미 아래에 뿌리가 나왔고... 온실 속의 버럴막스 바리에가타도 위쪽으로 뿌리가 튀어 나오고 있다.
2022.03.03 -
출근길 동행 식물: 몬스테라
한 손으로 찍기 버스 타기 전 지하철 갈아타는 중 유치원에 도착!!! 유치원 스킨답서스는 잘 자라는 중입니다.
2021.10.14 -
오전 내내 풀 정리
큰 몬스테라는 잘라서 가져갈 준비를 해요. 꽂을 곳이 마땅치 않아요... 어제 자른 건 물꽂이 중이에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겨울을 못 버티는 수초를 뽑아서 정리해요. 지인께 받았던 크립토코리네는 나눔을 많이 했었는데도 또 자라서 뽑아요. 크립토코리네 누리2, 그린게코, 팔바 보내기 전에 달팽이 제거제 넣은 물에 절여요. 굶어 죽어라. 오후까지 이어진 풀 정리. 저 큰 애를 꽂아둘 데가 없어 소독하고 잠깐 말린 후에 바로 흙에 심었어요. 볼만하네요. 선물로 누구 줘야겠어요.
2021.10.11 -
숏다리와 롱다리
몬스테라 아단소니와 타마린드. 타마린드는 베란다에 있다가 추울 거 같아서 아단소니 옆에 두었는데 키 차이가 확 난다. 아단소니가 덩굴식물이라 키가 금방 더 클 테지만... 위에는 못난이. 아래는 예쁜이. 위에는 볼비티스 헤테로클리타 디포미스인데 수중에서도 잘 사나 안 예쁨. 습계 환경에 두어도 안 예쁨. 잎에서 새 순이 돋는 이상한 아이. 제주 애기모람은 예쁘게 자라고 있다.
2021.10.04 -
등원하는 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
오늘은 멜라노 크리섬 새 잎이 귀엽다. 근데 흙에 적응 중인지 새순 빨리 보고 싶다. 유치원에 갖다두면 관심 적어져서 괜찮을 듯... 유치원에 가져가서 분갈이 마친 몬스테라도 2번째 잎을 내어주었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