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츄자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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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예전 식친님께서 죽어가서 못 키우겠다던 거 받아서 키우는 무늬 프라이덱. 소생해서 잘 살고 있었는데 예쁜 화분 구해서 분갈이한다고 우겨 넣다가 죽어가서 다시 심폐소생술 실시... 레츄자에 심폐소생술 실시. 다시 잎 한 장 나옴. 분갈이하면서 떨어졌던 자구 2개는 세라미스에 넣어 온실행. 무천이 잎이 나왔다.
2024.01.09 -
알로카시아 마크로리자 바리에가타
하얀 잎을 내는 빈도가 3장 중 2장 정도여서 성장하기 쉽지 않은 마크로리자를 키우고 있다. 이게 연달아 난 2개의 잎. 결국 저렴하게 산반에 초록 지분 많은 개체로 다시 들였다.자구에서 깨운 개체인 거 같은데 자구는 실했고, 지피펠렛에서 깨웠는지 화분에 심으면서 부직포를 안 벗기고 심어 벗기는 과정에서 잔뿌리들이 많이 사라졌다...ㅠㅠ 첫 잎은 마찬가지로 산반이었을 거 같은데 하엽 져서 자른 거 같기도 하다. 이전 잎 무늬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우선 레츄자폰에서 잔뿌리 다시 받고 정식해 줘야지.
2023.05.31 -
무늬 프라이덱 살리기
밤의장미님께서 과습으로 죽어가는 무늬 프라이덱을 살려 달라고 보내주셨다. 3월 21일에 받은 무프덱은 잎 한 장이 있었는데 그것도 많이 꺾인 걸 보니 과습으로 가는 중... 지난 번 냉해 입은 알로카시아 멜로 유묘도 살려 보아서 비슷하게 가기로 했다. 첫날. 흙 다 털어주고 레츄자폰으로 분갈이함. 성장하고 있었으면 마지막 줄기 안에서 새순이 나올 거라 기대하고 이번에는 레츄자폰으로 갈아주었다. 둘째날. 줄기가 완전 휘어지고 단단하게 굳어짐. 셋째날. 잎이 과습으로 노래지기 시작하여 잘라주고 며칠 뒤 온실로 들어감. 그 사이에 줄기도 연노란색으로 변해 만져보니 물렀다. 무른 부분을 벗겨내니 초록 줄기가 살아있다. 십일 뒤. 단단한 줄기가 유지되고 있고 아래는 상태가 나쁘지 않아보임. 새잎을 기다려 봐야겠다..
2023.04.28 -
알로카시아 시누아타(with 블랙벨벳 케어)
아시는 분께서 블랙벨벳을 맡겨주시며 시누아타도 보내주셨다. 케어가 들어가야 할 블랙벨벳은 신엽을 달고 왔으나 뿌리 상태가 애매하다. 뿌리가 부실하지만 줄기가 잘 발달한 성체급이라 바로 큰 잎을 낼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기존에 있던 블랙벨벳과 합식하기 위해서 원래 있던 블랙벨벳도 털어준다. 기존 블랙벨벳은 뿌리가 잘 발달해 있다. 뿌리 건강에서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블랙벨벳 유묘는 잎을 정말 천천히 내주는 거 같은데 우선 함께 레츄자폰으로 옮겨서 식재해주었다.높이 차이가 좀 나지만... 그리고 대망의 시누아타. 간식 꺼내다 화분이 같이 들려 자촉의 잎이 또각... 피트모스에 식재되어있어 흙을 털어주고 레츄자폰에 식재하였다. 피트모스는 화원에서 관리가 편해서 많이 쓰이는 거 같지만 가정집에서는..
2023.04.12 -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리갈레
그 놈이 그 놈 같아서 그냥 키워보는 중. 와서 잎 가장자리 좀 말랐다가 적응 마침.
2023.04.05 -
알로카시아 밤비노 바리에가타
성북동 가드너스와이프에서 들였던 밤비노가 많이 커서 분업을 3번째 해 준 것 같다. 오늘 아내의 꽃다발 주문 겸 다녀오는 길에 크기가 딱 맞는 화분을 발견해서 가지고 와서 오키나와실버는 분다운을 해 주고, 밤비노는 분업을 해 주었다. 900원이니까 9센치 분인가... 기존 화분의 뿌리가 탈출해서... 옮긴 새 화분. 아직 온실에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사실 레갈쉴즈 유묘를 뺐음.) 자구도 몇 개 있던데 사랑초 구근 같은 크기여서 그냥 놔두었다. 오키나와실버는 분다운을 했더니 핏하게 맞아서 기분이 좋다. 알로카시아는 화분 크기를 맞춰서 쓰기. 이왕이면 긴 화분으로...
2023.04.03